<한종인의 들꽃 편지> 철모르고 웃는 꽃

철모르고 웃는 꽂

해님을 등에 업은 광대나물

자만인가 착각인가

고갤 내밀 때가 아닌데 어쩌려고

애당초 동장군은

감당할 수 없는 상대인데

글-사진 <한종인 칼럼니스트>

한종인 칼럼니스트는 서울신문사 기자를 거쳐 명지전문대 교수 퇴직 후 수필로 등단했다. 2막 인생을 자연에 로그인, 시어골 풍광을 앵글 속에 담으며 밭농사 글농사를 함께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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