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통합한국학교, 2018~2019년도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가져

운영위 3명, 보조교사 3명 …. 새 이사장에 이학수 변호사

(탬파) 탬파통합한국학교(교장 김진희)에서는 지난 10월 31일(토) 오전 10시부터 학교 친교실에서 코로나 19 전염병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2018~2019년도 대통령 봉사상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수상자와 최소한의 가족 참가자 등 10여명만 참석해 조촐하게 진행됐는데 탬파통합한국학교 김진희 교장은 학교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을 초대하지 못한 아쉬움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날 운영위원회 수상자는 린다심 이사장(2018년도, 101시간, Bronze/ 2019년도, 133시간, Bronze), 이학수 부이사장(2018년도, 105시간, Bronze . 2019년도, 138시간, Bronze), 이선화 학부모회장(2019년도, 120시간, Bronze)이다.

보조교사 수상자는 문성균(2019년도, 156시간, Gold), 송예닮(2019년도, 155시간, Gold), 이하은(2019년도, 126시간, Gold)양 등이다.

보조교사 수상자는 2019년 1년 동안 학교에서 봉사한 18명의 보조교사들 가운데 상위 3명을 선발하여 수상하였는데, 평가기준은 2019년 봉사시간과 담임교사들의 평가, 예체능 교사들의 평가, 교장, 교감의 평가를 전반적으로 합산해 선정하였다고 한다.

특히 김진희 교장은 이날 상을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를 드린다고 말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렇게 탬파통합한국학교에서 귀중한 상을 전달할 수 있었던 것은 탬파지역의 여러 기관에서 물심양면으로 학교발전을 위해 도와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 19 감염병의 팬데믹 영향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이렇게 뜻 깊은 상을 전달할 수 있게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모든 상황이 종료되어 학교가 다시 문을 여는 날 꼭 밝은 모습으로 뵙기를 기대한다며, 동포들의 건강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탬파통합한국학교의 제8대(임기 2020년 6월 1일~ 2022년 5월 31일) 차기 이사장에는 지난 2년간 부이사장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봉사한 이학수 변호사가 선임됐다. <1237/2020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