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통합한국학교 개교 25주년 기념식 가져

▲ 개교 25주년 기념 행사후 통합한국학교 교사들과 임원진 그리고 이사들.

탬파통합한국학교 개교 25주년 기념식 가져

코로나 19 여파로 간단히 진행…. 150여 참석

(탬파) 탬파통합한국학교(교장 김진희 / 이사장 린다심)에서는 지난 3월 7일(토) 오전 11시부터 학생, 학부모, 학교관계자, 관심 있는 동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25주년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는 세계적인 전염병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간단하게 진행됐다. 김진희 교장은 그동안 2부 축하공연을 멋지게 준비하였으나 코로나 19 상황으로 취소하게 됨을 너무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본교는 학교의 공중보건 및 개인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지키고 있으며, 일반 공립학교의 학사일정과 안전수칙을 예의주시하며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김진희 교장의 사회로 통합한국학교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교실 사용을 허락해 주신 새빛교회 송호철 담임목사의 개회기도, 린다 심 이사장의 개회사가 있었다. 이어 린다 심 이사장은 통합한국학교의 발전을 위해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새빛교회 송호철 목사와 성도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서오식 전 이사장에게는 2018년과 2019년도 대통령 봉사자 상장(은상)과 메달을, 홍지일 전 학부모 회장에게도 대통령 봉사자 상장(동상)과 메달을 수여했다.

이어 김진희 교장의 내외빈 소개 후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부회장인 박종연 박사(전 탬파지회 회장)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동영상을 보면서 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오는 4월 18일 개최 예정인 수학경시대회에 탬파통합한국학교 학생들이 참여 할 경우 탬파베이지부(회장 김영철)와 상의해 $10를 활인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25주년 개교기념식에서 통합한국학교는 매년 실시하던 전 학생들의 사진촬영과 각종 프로그램을 학생들의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자제하며, 간단하지만 풍요로운 개교 25주년 기념식을 마쳤다. 기념식 후 학부모회(회장 이선화)에서 정성껏 준비한 만찬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희 교장은 개교 25주년을 맞아 그동안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생들에게 한민족의 정체성과 전통문화와 역사, 한국어, 문화예술 등 뿌리 교육에 봉사하는 교사님들과 지난 25년간 통합한국학교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조언 그리고 봉사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이 자리를 통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통합한국학교의 자세한 문의는 김진희 교장 813-767-8505.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