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한미은혜교회, 탬파국제교회로 이름 바꿔

영어권 진테레사 목사 추대… 한국어 인도는 진제임스목사

(탬파) 탬파한미은혜교회가 지난 4월1일자로 탬파국제교회(Tampa International Christian Fellowship)로 교명을 변경하고 복음전파를 위한 제2의 창립을 선포했다.

진 제임스 목사는 그동안 탬파한미은혜교회를 함께 개척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함께 해 주신 모든 성도들과 늘 기도로 후원해 주신 많은 동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제 교명을 변경한 탬파국제교회는 탬파 지역에 살고 있는 많은 젊은이들을 제자삼아 선교사로 파송하라는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전 성도들의 위임을 받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차기 위임목사는 2001년 중국 선교지에서 국제교회를 개척해,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상대로 성공적인 영어목회를 시작해, 100명이 넘는 선교사를 전 세계로 파송한 진테레사 목사를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진제임스 목사는 한국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탬파한미은혜교회를 담당하며, 탬파국제교회는 한인 2세들과 영어권 그리고 국제 결혼한 가정들을 섬기며 복음을 전한다고 한다.

탬파국제교회의 목사로 추대된 진테레사 목사는 아프리카의 선교 사명을 갖고 있었지만 선교사인 남편을 따라 중국으로 건너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그곳에 국제교회를 개척하고, 중국에 공부하러 온 아프리카 유학생들을 제자 삼아 복음을 전했다고 한다.

이후 이렇게 제자삼은 아프리카 유학생들이 공부를 끝내고 본국으로 돌아갈 때는 믿음으로 충만한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아프리카 지역 복음전도를 위한 선교사로 파송하는 역사를 이루기도 했다고 한다.

탬파국제교회 성도들은 5월 중순경 진테레사 목사가 중국에서 탬파로 돌아오면, 새 예배장소인 유니버시티 몰(Underground Hub)에서 위임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한다. 교회 새 주소 12335 University Mall Ct. Tampa FL 33612, 전화는 (813)808-9349(진제임스목사) <1162/2019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