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혜교회, 이전예배 및 추수감사절 잔치 성황

 

한미은혜교회, 이전예배 및 추수감사절 잔치 성황

120여 참석… 푸짐한 음식과 흥겨운 공연에 만족

 

(탬파) 탬파한미은혜교회(목사 진제임스)에서는 지난 11월 18일(일) 오후 1시부터 유니버시티 몰 뒤편에 위치한 새로운 예배장소(Underground Network / 2200 E. Fowler Ave. Tampa FL, 33612)에서 교회이전 첫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어 오후 2시반부터는 매년 한미은혜교회가 주최하고 송학노인회(회장 깁갑순)가 후원한 추수감사절 감사행사를 올해도 정성껏 준비해 성도 및 한인동포 그리고 참전용사 및 가족, 한국인과 결혼한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해 푸짐하게 준비한 칠면조 요리 및 한식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대접하며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함께 사랑의 만찬을 나눴다.

진제임스 담임목사와 진테레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추수감사절 행사는 먼저 중국 대련의 국제교회 영상 및 소개, 추수감사절 유래, 참석자 소개, 앤드류 정씨의 하나님을 만나게 된 눈물겨운 신앙 간증, 진테레사 목사의 기도, 신대용 장로의 축사 후 준비한 공연을 시작했다.

공연은 이보은, 진기쁨양의 바이올린 합주. 기타동우회(회장 붕미)의 정경모 리더와 7명의 연주 및 노래를 했으며, 탬파민속무용단(김소희 외 4명)은 화려하고 완벽한 부채춤으로 참석한 동포들의 탄성과 함께 뜨거운 박수를 한몸에 받았다. 이어 탬파베이 동포가수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Kim Knapp씨의 은혜로운 찬양, 은혜교회 성도(6명)들이 함께한 몸 찬양은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즐겁게 진행됐으며, 가수 Kim Knapp씨 외 7명이 출연한 탬파베이 라인댄스팀은 찬송에 맞춰 흥겹고 즐거운 라인댄스로 어깨를 들썩일 정도의 흥을 돋우며 관개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동안 교회 이전 문제로 많은 기도를 하는 가운데 이렇게 좋은 예배처소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면저 감사를 드린다는 제임스 진 목사는 이제 편안한 장소에서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를 드리고, 나아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섬기는 교회로, 도움과 배려로 조국은 물론 우리에게 자유를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준 미국과 참전용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했다.

또 한미은혜교회는 앞으로 예수님을 모르거나 믿음에 약한 이웃들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거듭나기 위해 복음전도와 이웃사랑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면서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간절한 기도 훙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한미은혜교회 주소는 Underground Network(2200 E. Fowler Ave. Tampa FL. 33612)로 유니버시티 몰 뒤편 2층 주차장(Movie Studio grill과 같은 주차장)에 있으며 자세한 문의전화는 (813) 808-9349이다. <1143/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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