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노인회 경로잔치. 5월 13일 5시 한인회관
한인회-송학노인회 공동…장례문화, 노인아파트, 한인회원증 세미나

(탬파) 송학노인회(회장 김갑순)에서는 오는 5월 13일(일) 오후 5시부터 한인회관(7042 W. Hillsborough Ave. Tampa, FL 33634)에서 경로잔치와 함께 회원들을 위한 장례문화, 노인아파트, 한인회원증 세미나를 개최한다며 관심있는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4월 12일(목) 오전 10시부터 플로리다코리아 신문사내 한겨레도서관에서 서부플로리다한인회 최창건 회장과 송학노인회 김갑순 회장이 만나 지역 동포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발전적인 대화와 의견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송학 노인회 김갑순 현회장과 김춘식 전 회장, 김중현 전 회장, 서부 플로리다 한인회 최창건회장,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김정화 회장, 한미은혜교회 진제임스목사,(김명렬 장로, 제이슨영 사장 참석 예정이었지만 개인 사정상 불참)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플로리다 주내 한인이민 역사를 개척한 연로하신 지역 동포 1세대들을 위한 장례문화 세미나와 가족과 떨어져 혼자 외롭게 살고 있는 어르신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미 정부가 운영하는 노인아파트의 실태와 입주문제 등에 대해 의미 있는 토론을 가졌다.
또한 한인회에서는 지역동포사회와 동포들이 운영하는 식당이나 식품점, 꽃집, 병원, 자동차 수리점, 미용실 등등의 이용을 장려하면서 동포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한인회비($20)를 납입하는 동포들에게 “한인회원증”을 만들어 배포함으로 경제적으로 한인회에도 도움이 되고 동포상점들도 한인회 후원업체로 참여하는 도움의 동포사회가 되도록 노력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최창건 한인회장은 한인회의 발전과 동포사회의 화합 그리고 동포상공인들의 활성화를 위해 회비납부 동포들에게 발급 예정인 “한인회원증”에는 후원업체들의 상호를 명시하고 또 각종 한인회 행사광고의 후원업체 명단에 게재할 예정으로 지역동포 상공인들은 “한인회원증”을 지참한 고객들에게 5~10%를 활인해주는 상부상조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학노인회와 한인회에서는 오는 5월 13일(일) 오후 5시부터 한인회관에서 개최되는 “송학노인회 경로잔지”에서 먼저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으로 관심있는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장례 문화 세미나에는 장례전문 디렉터인 Gio씨와 Tony씨 그리고 상담과 문의는 현재 남편이 장의사를 운영하는 안은순씨가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 많은 어르신들이 궁금해 하는 노인아파트 실태와 입주 조건 등등은 아직 담당자가 없지만 그동안 실태를 조사해온 진 제임스 목사가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자료를 소개 할 계획으로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아파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동포들의 자원봉사도 기다리고 있다.
이번 모임에서는 이외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송학노인회 실버 데이케어 운영 방안 제안, 미 시민권자들의 투표 신청과 영주권자의 시민권 신청 접수 등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1116/2018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