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봉섭씨 별세

한봉섭씨 별세

(탬파) 동포 한봉섭씨가 지난 3월 24일 저녁 집 근처 골프장으로 운동을 나갔다 쓰러져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고인은 24일 저녁 6시 50분경 운동을 하러 집을 나섰으나 늦도록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은 불길한 예감으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2대의 헬리콥터와 14명의 경찰을 동원해 인근 지역을 샅샅이 검색하던 중 25일 새벽 6시경에 골프장 풀밭에 쓰러져 숨져 있는 한봉섭을 발견한 것이다.
고인의 장례예식은 Blount & Curry Funeral Home Carrollwood Chapel(3207 W. Bearss Ave. Tampa, FL 33618)에서 진행되는데, 고인을 마지막 보는 Viewing 시간은 3월 30일(금)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이며, 장례예배는 다음날인 31일(토) 오후 2시에 같은 장소에서 순복음탬파교회 이병진 담임목사의 집례로 거행된다.
유가족으로는 미망인 한우순씨와 아들 복만군, 딸 로스양 등 남매가 있다. 또한 형 한용섭씨와 남동생 한광섭씨 그리고 8명의 조카가 있다. <1112/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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