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편지> 새해인사, 그동안 너무 힘드셨죠!.

이승봉 / 발행인
2011년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세요

이승봉/발행인

플로리다 한인동포여러분, 정말 어렵고 힘들었던 경인년(庚寅年)을 보내고 2011년 신묘년(辛卯年) 토끼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2011년 새해에는 플로리다 5만여 한인동포들의 가정에 모든 경제적인 문제가 해결되고 기쁨과 화목과 희망이, 직장과 사업터에는 큰 번영의 축복이 늘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2010년은 생각하기조차 싫을 정도로 무서운 경기침체로 많은 한인동포들이 아메리칸 드림에 좌절하며 희망을 잃고 절망가운데 육체적인 고통과 정신적인 고통 그리고 경제적인 고통을 함께 짊어지고 힘들게 지탱해온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굳은 땅에 물이 고인다’는 우리 속담처럼 발전과 희망을 위한 준비단계라고 생각하시고 어렵고 힘들지만, 새로운 소망과 희망을 가지고 질주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오뚜기처럼 우뚝 서서, 어려웠던 지난 시절을 회상하며 주위에 불쌍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그들로부터 기쁨과 행복을 찾는 행복하고 복된 주인공이 되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여러분의 사랑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한겨레저널은 1991년 1월10일 창간 이후 어렵고 힘든 경제적인 역경 속에서도 본보를 아끼고 사랑하는 한인동포들의 후원과 격려에 힘입어 창간 2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발행인은 그동안 본보를 사랑해 주신 모든 동포여러분들과 특히 어려운 가운데서도 광고로 후원해 주신 모든 광고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모든 동포들을 초청하는 “창간 20주년 기념파티”를 오는 2011년 1월 23일(일) 오후 7시부터 탬파시 동쪽에 위치한 Crowne Plaza Hotel(10221 Princess Palm Ave. Tampa, FL 33610)에서 갖습니다.
정성껏 준비한 푸짐한 한식으로 만찬을 가진 뒤 같게 될 기념행사는 제1부 기념식과 제2부 여흥시간으로 즐겁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노래와 춤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한겨레저널을 사랑하는 모든 동포들을 초청하오니 많이 참석하시어 자리도 빛내주시고 또한 아낌없는 격려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본사 창간 20주년 기념식에 앞서 “한겨레도서관 기금모금 오픈 골프 토너먼트(선사인 한겨레 배)”를 노우스 캐롤라이나 스타일 골프 코스로 유명한 Lake Jovita Golf & Country Club(대표 데니스리 / 12900 Lake Jovita Blvd. Dade City, FL 33525)에서 낮 12시부터 샷건으로 시작합니다. 경기 후 만찬과 시상식은 기념식장에서 따로 가질 예정입니다.
플로리다 한인동포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따듯한 후원을 받고 있는 본보는 앞으로도 명성에 걸 맞는 언론사로서 언론의 사명을 다하는 책임 있는 여러분의 대변지로, 동포사회의 어두움을 파헤치고 불의한 자를 심판하며, 항상 약자편에 서서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신문으로 독자들에게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한인동포 여러분!. 2011년 새해에는 모든 하시는 일들이 정말 꿈처럼 이루어지는 큰 축복을 받는 한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이유는 여러분의 축복은 나의 축복이며 여러분의 기쁨과 행복은 나의 기쁨과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동포여러분! 감사합니다.
2011년 1월 5일
발행인  이승봉 배상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