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연말연시 축제에도 불법체류자 체포작전 ‘뉴욕시, 뉴올리언스 등 예고’
트럼프 행정부가 연말연시 축제기간중에도 뉴욕시와 뉴올리언스 등 대도시들에서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체포작전을 전개할 것으로 예고하고 나섰다. 최대 쇼핑시즌과 가는해 보내기와 새해 맞이 축제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시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최대 쇼핑시즌과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연말연시에도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체포 추방작전에 더 가속 페달을 밟을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시카고에 이어 노스캐롤라이나 샬로트와 랄리에서 대규모 체포작전을 벌이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는 연말연시 다음 타겟으로 뉴욕시와 뉴올리언스를 설정했음을 경고하고 나섰다. 톰 호만 국경총수는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026년 1월 1일 새로운 뉴욕시장이 취임하기에 앞서 뉴욕커들은 거리에서 더 많은 이민단속 요원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톰 호만 국경총수는 “나 자신이 직접 뉴욕시로 가서 강력한 작전을 전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뉴욕시에는 이미 이민단속 팀들이 가 있으나 규모를 훨씬 늘리게 될 것으로 예고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선풍적인 바람을 일으켜온 조란 맘다니 당선인이 2026년 1월 1일에 뉴욕시장으로 취임하는데 맞춰 어느때 보다 대대적이고 강경한 불법체류자 체포 추방작전을 뉴욕시에서 펼치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연말연시 초강경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을 뉴욕시에서 전개할 경우 해마다 100만 인파가 움집해온 타임스퀘어 크리스탈 볼 하강식 등 새해 맞이 축제에 찬물을 끼얹지나 않을까 우려를 사고 있다.
테러 위협에도 아랑 곳 하지 않았던 뉴욕커들과 뉴욕 방문객들이 트럼프 이민단속에 발걸음을 돌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최대 쇼핑 시즌인 연말 대목과 연말연시 축제에는 부정적 여파를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뉴욕시에 대한 경고와 함께 노스 캐롤라이나 샬로트와 랄리에 대한 단속작전에 이어 다음 타겟으로 루지애나주 뉴올리언스를 설정하고 12월 1일부터 불법체류자 체포작전을 펼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재즈의 탄생지로 유명한 뉴올리언스에는 연말연시 뮤직 파티와 공연이 활발하게 펼쳐지는데 초강경 이민단속으로 축제 분위기를 망치지나 않을 지 우려를 사고 있다.
최근의 불법체류자 체포작전에는 가장 강경한 작전을 전개하고 있는 국경순찰대원들이 앞장서고 있는데 ICE 단속 보다는 무차별로 체포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경순찰대원들은 작전지역에서는 영장없이도 체포할 수 있어 시카고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얼굴 생김새나 사용 언어만 보고 듣고도 불법체류자로 의심해 체포해 연행한 후에 이민신분을 확인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영주권자나 심지어 미국 시민권자들까지 대거 체포연행됐다가 수일간 구금당했다가 석방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공영방송인 NPR이 보도했다.
연방정부가 연방법원에 제출한 통계에 따르면 시카고에서 9월에 체포된 614명중에 16명을 제외한 97% 는 범죄기록이 없는 사람들로 나타났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범죄 기록이 있는 16명도 10명은 폭력과 가정폭력이었고 2명은 DUI 음주운전 이었으며 외국 전과와 미성년 유인납치 각 1명씩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