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옥칼럼<107> 두피 건강 관리법
온열 뼈 디톡스 연구소 제공
건강한 두피는 아름다운 모발의 기본이다. 두피는 모발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제공하는 비옥한 땅이라고 할 수 있다.
매우 조밀한 신경 세포와 가장 작은 자극에도 반응하는 신경 말단부가 존재하는 만큼 극도의 민감한 영역이 두피이다.
예전에는 스킨케어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제는 좀 더 나아가 두피 케어도 중요하다는 인식이 점차 확산 되어 지고 있다.
두피는 항상 오염된 공기. 태양등 수많은 외부 공격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요즘은 자극적인 샴푸. 염색약. 퍼머 그리고 항상 자주 사용하는 헤어드라이어와 스타일링. 과도한 열전달. 과도한 빗질에 노출되어 있어 두피는 항상 피곤하다.
남녀고하를 막론하고 옷을 잘 차려입고 외출을 해도 머리를 잘 손질하지 않으면 그날 패션은 꽝이다. 특히 남성은 대머리가 되느냐 아니냐에 나이와 외모를 가늠하기도 한다. 염색약과 모발이 나는 약등은 잘 팔리고 있으며 흰머리를 감추기 위한 염색약도 천자 만별 다양하게 선보인다.
한국처럼 미용분야가 많지 않다보니 예약을 해야 하고, 거리도 멀고 하니 미국에 오래 살다보면 본인의 머리 손질은 스스로 하는 분도 더러 있다.
남편이나 자녀들 머리 손질을 주부가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미용실에서 더 전문적으로 이제는 두피 전문점이 생겨나고 모발이식 병원까지 성장을 거듭해왔다. 이제는 얼굴 피부 확장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다.
예전에는 모발건강 제품에서 시작하여 이제는 ‘두피 관리가 건강이다’라는 개념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추세이다.
필자도 한국에서는 가끔 두피 전문점을 방문하여 두피 각질 시술을 가끔 받은 적이 있었는데, 두피의 각질을 제거하고 나면 머리가 숨을 쉬는 것 처럼 참으로 개운했던 기억이 있으며 그립다. 그 맛을 본 나는 주변에 있으면 두피 각질 제거를 꼭 받을 각오이다.
두피가 건강해야 모발도 건강하다. 이렇게 더운 날씨에는 땀이 나게 되면 두피 건강에는 별로 좋지않다.
두피는 중요한 두가지 역할을 하는데 그것은 모발이 태어나고 성장하는 중요한 모낭을 수용하고 있다. 또한 물리적 보호 장벽 역할을 하는 것이다.
두피는 피부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데 내부와 외부 환경사이에서 실제 물리적 장벽 역할을 한다.
주로 피지선이 생성되는 피지로 구성된 두피 표면의 수분 지질을 막은 수분을 조절하고 모발을 윤활하며, 외부 공격으로 부터 면역학적 보호역할을 한다. 땀 배출 기능과 체내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땀과 먼지 노폐물이 두피의 땀구멍을 막아 탈모나 뽀로지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야외활동 후에는 씻어내는 것이 좋다.
특히 하루의 일과를 마친 후에는 머리를 감고 두피를 말린 후에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두피가 습한 상태에서 자게 되면 염증 발생과 세균 번식이 쉬워 질 수 있다,
머리를 감을 때는 찬물이나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좋다. 뜨거운 물은 두피의 온도를 올려 수분을 증발하게 되어 단백질 손상이 올 수 있다.
모발의 주성분은 단백질이므로 모발건강을 위해서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탈모의 원인으로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막는 이소플라본을 잘 먹으면 모발건강을 챙긴다.
이소플라본은 콩에 함유되어있는 천연식물성 에스트로겐이다. 콩나물, 두부, 콩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샴푸할 때 빗이나 손가락으로 두피마사지를 해주면 두피건강에 도움이 되는데 브러시를 사용하여 빗질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뇌가 건강하면 두피가 건강하다. 즉 스트레스와도 상관이 있다는 표시가 두피에 나타난다. 건강한 두피는 머리뼈에 적당한 탄력있는 두피가 보호하는 형국이다. 부은 듯 가스가 찬 푹신푹신한 두피는 스트레스가 가득하다. 두툼한 두피는 소화기능의 방해꾼이다. 생각이 많은 그대로 나타난다. 이제는 머리를 감거나 샤워시 두피 마사지로 내 두피건강도 챙기는 계기가 되자. 인생 최종 승리자는 건강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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