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dom(자유) 교회 창립예배 가져

이순일 담임목사 부부

Freedom(자유) 교회 창립예배 가져

(탬파) 동포사회 복음전파를 위해 세워진 Freedom교회 창립예배가 지난 11월 7일(일) 낮 12시반부터 이순일 담임목사의 인도로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감사 찬양과 묵상으로 시작된 예배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는 축복이며 은혜로서 모두가 감사해야 하고 지금까지 코로나로 고통을 받고 힘들어하는 모든 사람들이 위로를 받기를 소망한다는 기도와 함께 축복 속에서 첫 예배의 문을 열었다.

이어 경건한 찬양이 교회 안을 가득 메우는 듯 한 아름다운 소리로 울려 퍼지며 창립예배의 시작을 축복하는 듯 했다.

이날 Freedom 한인교회의 첫 말씀은 갈라디아서 6장 1절-2절로 성령을 믿고 나의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성도들은 바로 신령한자로, 넘어진 형제를 바로 잡아주고 실수와 잘못 그리고 부족함을 보듬어 주며, 죄짓지 않는 거룩한 삶으로서 늘 자신을 돌아보고 두려워하며 나아가 상처 받은 자들을 위로하는 거룩한 하나님의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고 또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는 관계이기를 바라며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서로 사랑하고 위로와 권면으로 대할 때 하나님께서 그 누구에게도 받을 수 없는 회복을 주시며,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명령이기 때문에 서로 용서하고 감싸주고 바로 잡아가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라고 강조하는 은혜로운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작지만 경건하게 드려진 예배로 찬양과 말씀에 위로받고 이 시대의 아픔을 같이 나누며 공감하는 축복의 시간이었다. 예배 후 본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샌드위치 박스를 참석한 모두에게 나누어 주었다.

이순일 목사는 지난 24년 동안의 목회경력중에 3개의 한국 교회에서(1998-2013) 사역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8년간 이곳 Freedom 교회에서 한국교회와 영어권 교회에서 동시에 사역을 하고 있다.

프리덤 교회의 주소는 27634 Cashford Circle Wesley Chapel, FL 33544이며 예배시간은 일요일 낮 12시반, 문의전화는 813-712-0519이다. <이승애 기자>       1286/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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