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현 담임목사 취임예배, 은혜롭게 마쳐

정지현 담임목사 취임예배, 은혜롭게 마쳐

탬파제일장로교회, 성도 및 축하객 100여명 참석

 

(탬파) 탬파제일장로교회 정치현 목사의 취임예배가 지난 11월 24일(일) 오후 5시반부터 100여명의 성도와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됐다.

KPCA 동남노회 남부 시찰장인 함철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예배에서 노회장인 김치문 목사는 “기도의 힘으로 일으키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누가복음 11장 1절~4절에 기록되어 있는 주기도문을 통해 성도들의 기도하는 방법 6가지를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여, 성도들은 다시 한번 기도의 힘을 깨닫는 배우는 축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 목사는 기도는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 아버지께 하는 것으로 항상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으며 또 아들로써 아버지께 의논 하는 것 이라고 강조하고, 기도는 아버지께 분명하게 의사를 표현하는 것, 사랑을 속삭이듯 나누는 것, 힘들 때는 울부짖는 것이며, 또한 감사의 인사를 하는 것도 바로 기도라고 강조해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성도들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녀로서 다시한번 기도의 소중함을 깨닫는 축복의 시간이 되었다.

이어 정지현 목사와 제일장로교회 성도들의 서약식 후 함철호목사의 축복기도와 담임목사 선포, 이재광 목사(KPCA 부 총회장)의 권면, 동남노회 부 노회장인 조수성 장로와 서부플로리다 교회협의회 회장인 박준필 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정지현 담임 목사의 취임사는 짧지만 감동적인 시간으로 성도들과 축하객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해주기도 하였다. 또한 하늘소리 찬양대의 아름다운 찬양과,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몸으로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드린 이하경 집사의 특별순서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이어 강재구 목사(KPCA 전 동남노회장)의 축도로 취임예배를 마친 뒤 제일장로교회에서는 참석한 모든 분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푸짐한 저녁식사를 대접하며 친교시간을 가졌다.

<이승애 기자>   1192/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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