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인협회. 정기총회 및 송년파티 성황리 끝나

낚시인협회. 정기총회 및 송년파티 성황리 끝나
오정연 회장 재임, 부회장에 김창섭.. 70여 참석

(탬파) 탬파베이 낚시인 협회(회장 오정연) 정기총회와 송년파티가 지난 12월 10일(일) 오후 6시부터 교포플라자에 위치한 한인회관에서 회원 및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해 화기애애하게 개최됐다.
싱싱한 도미 회와 매운탕 그리고 회덮밥으로 식사를 마친 회원들은 이야기꽃을 피우며 가족들과 함께 친목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 가진 정기총회에서 오정연회장은 회원들의 많은 도움으로 지난 6년간 회장 임무를 잘 수행했다고 말하고, 차기회장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회원들은 하나같이 2년만 더해 달라고 박수로 재신임했으며 신임부회장에는 김창섭씨가 선출됐다.
낚시인협회의 발전과 원활한 활동을 위해 40달러인 연회비를 50달러로, 협회 배를 이용해 출조 할 경우 개스비 지원 금액을 50달러에서 60달러로 인상하는 정관개정을 의결했다.
이어 최중현 부회장의 회계보고, 2017년 낚시인협회 활동보고를 한 뒤 구루퍼, 스네퍼 등등 많은 상품이 걸린 여흥시간에 회원들은 노래방기기에 맞춰 신나는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송년의 밤을 보냈다.
이날 오정연회장은 낚시인협회 회원들이 소유한 7척의 배가 올해 150여회 출조 했으며 어획량은 구루퍼 80여마리, 스네퍼 200여마리, 갈치 600여마리 외에 코비아, 킹피쉬, 레드피쉬, 포기 등 많은 물고기를 잡았다고 보고했다.
또 오정연 회장은 낚시는 개인의 건강은 물론 동호인과의 친목도 나누는 건전한 스포츠로 많은 사람들이 취미로 즐기고 있다면서, 협회에서는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낚시를 처음 배우고 싶은 사람이나 취미를 갖고 있는 모든 동포들의 회원 가입을 기다리고 있다.
연 회비는 50달러로 가입을 원하는 동포들은 813-892-9504(회장 오정연)로 문의하면 된다. <1098/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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