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동포초청잔치 성황리 마쳐

추수감사절 동포초청잔치 성황리 마쳐
진 제임스 목사, “어르신 공경은 믿음의 근본이며 사명”

(탬파) 탬파한미은혜교회(목사 진 제임스)에서는 추수감사절인 지난 11월23일(목) 오후 5시부터 한인회관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푸짐한 칠면조 고기를 준비해 참석한 동포들에게 대접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가진 ‘사랑의 칠면조 고기 나누기’ 행사에는 5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해 함께 교제도 나누며 푸짐한 음식과 함께 사랑의 대화를 나눴다.
진 제임스 목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추수감사절의 유래와 오늘이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날 즉 추수감사절이라는 것을 설명한 후 김은복 목사(키스턴 침례교회)의 감사기도, 탬파민속무용단 곽재민 단장의 흥겨운 전통무용을 즐기며 뜻 깊은 감사의 하루를 보냈다.
진 제임스목사는 서부플로리다한인회 최창건 회장과 송학인노인회 김갑순 회장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들과 불우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과 은혜를 전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특히 이민 1세들인 어르신들이 그동안 이민생활에서 겪은 어려움과 고통이 동포사회 성장의 큰 디딤돌이 되었음을 잘 알고 있기에 조금이나마 위로해 드리는 마음으로 행사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추수감사절 동포 초청 잔치가 매년 탬파베이 지역 어르신(65세 이상)을 섬기는 행사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6:2,3)”라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처럼 한인회를 비롯해 지역의 모든 단체들이 항상 어르신들을 섬기는 존경받는 교회와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소망하며 기도한다고 밝혔다. <1097/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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