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칼럼>선한목회자의 최대의 적은 사이비(?) 목회자
먼저 지역사회에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며 사랑으로 화합하기를 기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켜 나아가 할 교회가 수준미달의 목회자(기자는 사이비 또는 이단자라고 하고 싶음)로 하여금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순수하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량한 목회자들과 믿음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심각한 부작용 일으키며 동포사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본보는 공의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오직 말씀만을 의지하고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복음전파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량한 주의종인 목회자들과 예수님을 사랑하며 예수님의 제가가 되기 위해 주일성수를 열심히 하며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그리고 교회의 부흥과 선교를 위해 헌금과 봉사로 묵묵히 복음전도를 위해 애쓰는 성도들 나아가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행복한 삶을 위해 이글을 쓴다.
물론 이 기사가 보도된 후 많은 목회자(?)나 성도(?)들에게 항의 전화를 받을 수 있으며 또 무료신문으로 인쇄비 및 모든 경비를 광고비에 의지하고 있는 본보에 광고를 중단하는 교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로 인하여 새로 광고를 신청하는 교회와 격려와 용기를 주는 목회자와 성도들도 있으리라 확신한다.
그동안 기자는 수 차례 목회자들의 금전적인 문제와 성추행 문제 등 교회관련 기사를 보도하면서 각종 협박도 여러 차례 받은 바 있다.
일반인들도 잘 지키고 있는 도덕적 양심마저도 없는 소수의 사이비목회자들이 목회자라는 간판을 내세워 교회는 물론 동포사회를 파탄으로 몰아가고 있어 현실을 알고 있는 많은 동포들 즉 믿음의 형제들이 하나님께 눈물로 기도를 드리고 있다.
이에 기자는 언론의 일반 보도기능 보다 지역사회의 감시기능과 계도기능이 먼저라는 생각을 하며 기자의 사명과 기본적인 도덕적 양심이 이를 허락하지 않아 늦은 감은 있지만 이 칼럼을 쓴다. 이 글을 통해 한사람의 동포라도 올바른 신앙생활관과 사회생활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선한목회자의 최대의 적은 사이비(?) 목사
동포사회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목회자들 가운데 성도들은 물론 동포들에게 존경받는 목회자들이 수없이 많다. 하지만 소수의 자격미달(?) 목사 즉 사이비로부터 많은 성도들이 아픔을 겪고 큰 상처를 입어 아예 교회를 옮기거나 심지어 교회를 등지고 떠나는 사례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목회자를 따르고 존경하는 것은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의 기본적인 예의이다. 하지만 목회자를 너무 신격화해 맹종하는 잘못된 신앙관을 가진 사람들도 흔히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양의 탈을 쓰고 있는 이리를 선한 목자인줄 알고 무조건 따르다가는 하나님 영광을 가리는 것은 물론 자기 자신이 돌아올 수 없는 깊은 시험의 수렁으로 빠져들게 된다.
이렇게 사이비 목사에게 맹종하다보면 자연적으로 사리판단이 흐려져 사이비 목사를 하나님인양 섬기게 된다. 이로 인해 아무리 교회에서 친근한 성도사이였지만 아무리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말해도 그들은 대립을 초래하며 저주를 하고 나아가 교회와 동포사회를 갈라놓는 계기로 만든다.
사이비 목회자의 대부분은 한인사회에 학력이나 화려한 경력을 내세운다. 하지만 머지않아 화려한 경력만큼 인간의 기본적인 인성교육도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올바른 성도들은 깨닫게 된다. 그리고 얼마가지 않아 그가 하나님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듯한 즉 하나님을 전혀 알지 못하는 것 같은 행동을 하므로 순수한 마음으로 믿음 생활을 하며 하나님을 믿고 따르던 하나님의 성도들을 마음 아프게 한다.
대부분 교회에서 성도와 성도간의 분쟁의 시작도 사이비 목회자로부터 시작되는데, 이렇게 성도간의 분쟁으로 옮겨지면서 교회를 갈라지게 하고 이로 인해 절친했던 교우관계 그리고 다정하게 지낸 이웃과 원수지간이 된다. 심지어 고소를 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동포사회의 분쟁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렇게 사이비(?)목회자들의 문제가 이제 우리 눈앞에 성큼 다가와 있다. 이에 우리들은 기도와 성경 말씀을 통해 슬기롭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아야한다. 소수의 사이비 목회자로 인하여 벌어지고 있는 교회와 성도 그리고 성도와 목회자의 문제는 각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목회자협의회나 교회협의회에서 해결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거나 신앙적으로 목회자의 신분에 역행하는 일을 저지르고 또 도덕적인 관점에서 동포사회에 문제를 일으켰을 경우 복음전파를 위해서라고 선한 목회자들이 발벗고 나서서 해결해야한다. 이것은 진실한 하나님의 종인 선한 목자들의 책임이고 의무인 것이다.
그러나 만약 목회자들로 구성된 단체에서 해결하지 못한다면, 다음은 평신도협의회 같은 평신도들이 중심이 된 단체에서 어쩔 수 없이 동포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서라도 해결해야 된다.
이러한 사이비 목회자들의 피해를 줄이고 이들이 동포사회에 발을 못 붙이기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기구가 있다. 바로 이들을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는 단체를 우리가 믿음생활을 하며 살고 있는 이곳에 만들어야 한다. 이들의 문제로 더 이상 동포사회가 그들로 하여금 대립과 분열이 생기지 않도록 각 교회에서 신앙생활에 연륜이 있고 올바른 믿음의 확신이 있으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성도, 즉 장로나 안수집사, 권사 등이 주축이 된 평신도협회나 장로협회 등을 만들어 이러한 고질적인 분쟁을 근절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아무리 언론이 떠들어봐야 달걀로 바위 때리기이기 때문이다. <888호/2013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