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모집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모집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이광재)에서는 한국의 14개 지역에서 오는 9월 학기부터 근무하게 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401명을 뽑고 있다고 알려왔다.
공문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2008년 원어민 교사의 필요성에 따라 영어보조교사를 점차 확충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혔으며, 서울과 경기 교육청에서는 자체 인력 수급 계획을 세워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제도는 2006년 처음 시행된 이후 한인 1.5세나 2세 등 영어와 한국어에 능통한 한인들이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영어보조교사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EPIK(English Program in Korea)측은 “지원자는 최소 학사학위 소지자로 영어를 주언어로 사용하는 국가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자가 해당된다”며 “외국 시민권을 갖고 있는 한인들은 영어를 주 언어로 하는 국가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최소 10년 이상을 거주한 35세 이하의 사람으로, 한국 국적을 가진 남성의 경우에는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자라야 한다”고 한다.
신청자는 오는 6월 15일까지 신청서를 애틀랜타 총영사관에 접수해야 한다. 총영사관은 3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영어보조교사 신청서를 접수하고 면접을 가질 계획이며 최종합격자 명단은 7월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는 웹사이트(http://epik.knue.ac.kr)에서 다운로드 하면 된다. (634)
200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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