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주년 기념, 삼일절 기념식 성황리 끝나
한인회와 교회협의회 공동주최…. 50여명 참석
(탬파) 서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신광수)와 서부플로리다교회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행사가 지난 2월 26일(일) 오후 4시부터 한인회관에서 5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1부 기념예배는 신장희 목사(탬파제일감리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어 김섭리목사(탬파 새빛교회)의 대표기도 후 김중열 목사(탬파 두란노교회)의 “이미와 아직”이라는 제목의 설교 후 김은복 목사(키스톤 침례교회)의 축도로 기념예배를 마쳤다.
제2부 3.1절 104주년 기념식은 한인회 행정처장인 홍상진 교수의 사회로 국기에 대한 경례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애국가 제창 등 국민의례 후 최희관 대령(미중부사령부 한국군 협조단장)의 독립선언문 낭독이 있었다.
이어 신광수 서부플로리다한인회장의 대통령 기념사 대독, 한미여성회 나현자 회장의 기념사가 있은 후 신광수 한인회장은 한인사회 발전에 공헌한 전임 최창건 회장에게는 공로패를 오마영 전 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나와 해나양이 3.1절 특송으로 ‘아리랑’을 부른 후 삼일절 노래, 노흥우 전 회장의 만세삼창, 한재덕 사무총장의 광고로 모든 기념식 순서를 마쳤다.
이날 한인회에서는 기념식 후 참석자들에게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며 화기애애하게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1349/2023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