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탬파 한인상공회의소 초대 최창건회장 취임

플로리다 탬파 한인상공회의소 초대 최창건회장 취임

각 지역 단체장 및 하객, 관계 임원 등 50여명 참석 성료.

(탬파) 플로리다탬파한인상공회의소 최창건 초대 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9월 25일(토) 오후 5시부터 서부플로리다한인회관에서 관계 임원 및 이사진 그리고 각 지역단체장과 하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국민의례로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혈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 애국가 제창으로 이어졌으며 이어 김은복목사(키스톤침례교회)의 개회기도, 신광수 서부플로리다한인회장의 환영사, 최행렬 노스캐롤라이나 상공회의소 회장, 이경철 미주 상공인 총연합회 정무수석 부회장, 황병구 미주 상공인 총연합회 회장의 축사 후 탬파한인상공회의소 초대회장으로 취임하는 최창건 회장의 취임사가 있었다.

이날 취임한 최창건 초대 탬파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6년간 서부플로리다 한인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한인사회를 위해서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었고, 한국의 고유명절인 설날과 추석명절 때는 이 지역 한인동포들을 초청해 각종민속놀이와 전통무용공연, 음식대접 등의 봉사와 헌신으로 지역사회 한인들로부터 많은 칭찬과 감사를 받아온 지역사회의 일꾼이자 봉사자였다. 한인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동포사회 일꾼, 최창건 회장이 이번에 다시 한번 탬파지역상공인들을 위하여 봉사하고 편익을 도모하고자 팔을 걷고 나섰다.

최창건 회장의 취임사 후 조경구 미주상공인 총연합회 수석부회장의 내빈 소개로 취임식이 마친 후 참석자들은 주최측이 마련한 푸짐한 뷔페 음식을 삼삼오오 짝을 지어 담소를 나누며 최창건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이 끝난 후 최창건 회장은 기자에게 탬파한인상공인회의소의 창립배경과 함께 앞으로의 사업계획에 대한 여러 가지 활기찬 포부를 밝혔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창립배경> 현재 미국에는 총연합회에 등록된 한인상공회의소가 87개이다. 오늘 발족한 탬파한인상공회의소는 탬파지역을 비롯한 인근 위성도시 및 서부플로리다 지역에 소재한 한인상공인들의 권익옹호와 이익창출을 위해 한인상공인들에 의해 창립, 발족된 단체이다.

<사업계획> 회원들의 혜택과 사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세미나를 개최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또한 전체 한인동포사회의 발전과 한인상공인들의 편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봉사한다.

<네트워크 구축> 웹사이트를 통해 탬파를 비롯한 서부플로리다 및 인근지역에 있는 한인동포들과 정보교류를 함으로써 한인상공인들의 사업 활동을 지원한다.

<상공인 권익보호> 이 지역 상공인들 및 회원들의 권익옹호를 위한 대표기관으로 충실히 일한다.

<상호교류> 각 지역의 여러 상공인단체들과 유대관계를 맺어 상호교류를 강화하고, 한국과 미국내 상공인들과 비즈니스교류를 확대한다.

끝으로 최창건회장은 서부플로리다 지역의 모든 상공인들이 한인상공회의소 일원이 되어 한인사회발전에 함께 동참하시고 상호 업소 회원들과 친목교류는 물론 정보교환을 공유하여 부를 창출하고 나아가 종합적인 회원 혜택도 함께 누리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상공인들의 회원가입을 요망했다. 오늘 새롭게 창립하여 힘찬 기지개를 펴고 일어나는 탬파한인상공회의소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자 또한 진심으로 바란다. <김명열 기자> 1281/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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