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하례 및 이승만 포럼 성황리 마쳐
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 플로리다지회… 40여 참석
(탬파)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미주총회(회장 김남수 목사) 플로리다지회(회장 김봉수 목사)에서는 신년하례식 및 이승만 포럼을 지난 1월 19일(일) 오후 4시부터 4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플로리다 한인회관에서 개최했다.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과 건국이념”이라는 주제로 가진 이번 포럼은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1부는 예배, 2부 국민의례, 3부는 이승만 포럼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1부는 사무총장인 김미아 목사의 사회로 찬송, 하주복 목사(이사)의 기도, 김봉수 목사의 “하나님이 섭리하는 나라”라는 제목의 설교 후 전병섭 목사의 축도로 마쳤으며, 2부는 진제임스 목사의 진행으로 국가에 대한 경례, 최재숙님의 애국가와 미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순서를 마쳤다.
메인이벤트인 3부 이승만 포럼은 플로리다지회 회장인 김봉수 목사의 사회로 내빈소개, 황일봉 장로(이승만 기념 사업회 사무총장)의 격려사와 섹소폰 연주, 최창건 회장(서부플로리다 한인회장)과 장익군 회장(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장)의 축사,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미주총회장인 김남수 목사의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과 건국이념”이라는 주제 강연, 고광택 이사의 만세 삼창 후 폐회를 선언하고 기념촬영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김남수 목사는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과 건국이념”이라는 주제 강연에서 이승만 대통령의 국가설립 이념과 조국사랑은 하나님을 믿는 굳은 신앙으로 성령을 받아 사상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인간의 존엄성을 귀하게 여기며, 믿음가운데 신앙을 지키며 나라와 국민을 위해 노력한 대통령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시 너무 어지러웠던 한국 상황을 잘 파악해 문맹퇴치를 위해 곳곳에 학교를 세우고, 경제자유 없이는 인격의 자유가 없다며 계급주의(양반과 상놈) 타파를 위해 각종 법을 제정해 평등사회를 구현하고자 노력한 대통령이었다고 강조했다.
또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이념을 보면 사상과 철학 그리고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이 다 성경안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서, 안타까운 것은 지금 대한민국은 잘못된 교육으로 잘못된 역사관과 사상관으로 많은 국민들이 물들어 있지만 이승만 대통령이 체결한 굳건한 한미동맹이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이승만 기념 사업회 플로리다지회장인 김봉수 목사는 작년에 발행한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이승만 회보 특별호(84페이지)를 나눠주고 참석한 모든 동포들에게 푸짐한 한식을 대접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플로리다지회장의 자세한 문의는 회장 김봉수 목사(407-687-7588)나 사무총장 김미아 목사(813-732-4730)에게 연락하면 된다. <1199/2020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