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건 현 회장, 차기회장에 단독 입후보

최창건 현 회장, 차기회장에 단독 입후보

정기총회 및 송년파티, 한인회관 1월 25일 5시

 

(탬파) 제29대 서부플로리다한인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 김중현 위원장(이하 선관위/전 송학노인회장)과 간사 김소희, 위원 김갑순, 제이슨 영, 이미복 위원(출타)은 지난 12월 4일 저녁 8시에 브랜돈 사리원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차기 29대 서부플로리다한인회장에 최창건 현 한인회장이 단독입후보 했다고 밝혔다.

김중현 선관위원장은 차기 29대 서부플로리다 한인회장에 출마한 최창건 현 한인회장이 공탁금 10,000달러와 함께 한인회 정관 제23조에 의거한 증빙서류를 접수했는데, 이날 모임을 가진 선관위원들이 제출한 서류를 자세히 검토한 결과 하등의 문제점을 발견할 수 없었다며 단독입후보임을 공고했다.

이에 단독 입후보한 최창건 현 회장은 차기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으면, 2020년 1월1일부터 2년 임기의 제29대 서부플로리다 한인회장으로 재 선출된다.

선관위원회는 최창건 한인회장과 협의해 오는 2020년 1월 25일(토) 오후 5시에 정기총회 및 구정잔치를 한인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한인회에서 준비한 신나는 프로그램과 푸짐한 음식을 나누며 동포애를 나누기를 기대하고 있다.

단독 입후보한 최창건 회장은 한인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지난 4년간 경제적인 것은 물론 시간적으로도 나름대로 많이 봉사했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아쉬운 점이 많았다면서, 특히 지역사회의 유지(?) 혹은 대표자(?)로써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마땅히 동포사회를 위해 헌신을 해야 하는 인사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는 외면하고 있는 것이 너무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하면서, 실질적으로 지역동포사회 도움이 되는 일에 화합하고 봉사하는 것이 진정한 사회봉사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제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으면 차기회장에 합법적으로 선출되는 최창건 회장은 지난 4년간의 임기 가운데 가장 기쁘고 자랑스러운 일은 한인동포들이 언제든지 각종 행사와 모임을 한인회관에서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동포들이 함께하는 한인회, 화합과 단결로 발전하는 한인회, 사랑으로 뭉쳐 지역사회를 살리고 발전하는 한인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1194/2019121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