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플로리다체육회, 회장 취임식 및 출범식 가져
이규성 재미대한체육회장, 정승문 회장에게 금일봉 전달
(탬파) 재미플로리다체육회 정승문 초대회장은 지난 11월 24일(일) 오후 4시에 서부플로리다 한인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회 임원 및 각 경기단체장의 인준 수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재미플로리다체육회의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재미대한체육회 이규성 회장과 재미대한체육회 골프협회 신소영 회장과 임원 그리고 체육회에 관심있는 4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현욱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회장취임 및 출범식은 국기에대한 경례, 애국가와 미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플로리다한국문화예술단(이미복, 김미경)의 부채산조 공연, 김은복목사(키스톤 침례교회)의 개회기도가 있었다.
이어 정승문 초대회장의 환영사 및 내빈소개, 임원 및 각 경기단체장 소개 및 임명장 수여, 단체사진 촬영, 재미대한체육회 이규성 회장의 축사, 서부플로리다한인회 최창건 회장의 환영사 후 플로리다한국문화예술단(이미복, 김미경, 리 엔)의 소고춤 ‘축하공연’이 있었다.
이날 정승문 초대회장은 재미플로리다체육회 출범에 큰 도움을 준 재미대한체육회 골프협회 신소영 회장과 김정화 전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장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 재미플로리다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선배와 후배들의 조언을 들으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미대한체육회 이규성 회장은 축사에서 ‘플로리다지역 한인회가 힘을 모아 지난 30여년간 도시를 순회하며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는 소식에 너무 감사를 드린다. 재미플로리다체육회가 비록 오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가졌지만, 벌써 모든 형태를 갖춘 체육회로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언제든지 재미대한체육회에 도움을 청하면 기꺼이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규성 재미대한체육회 회장은 재미플로리다체육회의 출범과 발전을 위해 오는 2020년 1월 25일 제미대한체육회 임시총회를 탬파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즉석에서 재미플로리다체육회 발전을 위해 정승문 회장에게 금일봉($1,000)을 전달했다.
이날 최창건 서부플로리다 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재미플로리다체육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체육회가 앞으로 한인동포 1,5세나 2세들의 화합과 미 주류사회 진출을 취해 스포츠를 통해 노력해 달라’고 말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정치적이나 스포츠 교류를 통해 한인들의 위상과 파워를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언제든지 협력할 뜻을 밝혔다.
한편 신소영 재미대한체육회산하 골프협회 신소영 회장도 이-취임식을 오는 12월중에 탬파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임명된 재미플로리다체육회 봉사자들의 직책과 이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정승문, 고문 노흥우, 자문위원 신소영, 감사 김정화-이종주, 수석부회장 문현욱, 사무국장 전인애. <경기단체장> 태권도 윤기섭, 축구 이판종, 사격 스티브 김, 볼링 정춘석, 골프 박애숙, 테니스 이덕수, 탁구 이창재.
자세한 문의는 정승문(813-326-3476), 수석부회장 문현옥(352-263-8531), 사무국장 전인애(352-263-8712). <1192/2019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