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은 “부모님의 솔선수범과 믿음”

자녀교육은 “부모님의 솔선수범과 믿음”

연합감리교회 부모세미나 성황

 

(탬파) 한인연합감리교회(목사 백승린)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최한 부모 세미나는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정원칙” 주제로 지난 5월 4일(토)과 5(일) 이틀간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마지막 날인 5일(일)에는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5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 차현주(터치 패밀리)씨의 강의에 귀를 기우리며 메모를 하는 등 올바른 가정교육을 배우기 위해 주최측에서 배포한 ‘실천을 위한 워크북’에 밑줄을 치며 진지하게 강의를 들었다.

차현주 강사는 올바른 자녀 양육은 아이들의 기초를 만들어주고, 건강한 자긍심으로 세상을 보게 해주며, 자녀들에게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확인 시켜주어야 한다. 이렇게 효과적인 훈련을 통해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키워야 하며, 더욱 인성 좋은 아이로 키우려면 좋은 습관을 어릴 때부터 길러주고, 책임감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모범을 통한 교육을 보여주고 나아가 부모의 삶과 신앙을 전수해 주면 가족간의 행복과 기쁨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해 학부모들에게 바른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함께 대화를 나누는 등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요즘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어린자녀들과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문제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대화를 나누고 올바른 교육으로 아이들이 세상을 정직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이끌어 주어야 된다는 것에 모든 부모들은 공감을 하기도 했다.

또한 하루에 한번씩은 자녀를 축복해 주며 하나님께 함께 기도하는 습관을 키워주는 것이 아이들을 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이라면서, 기도는 짧고 간단하게 항상 자녀들의 축복으로 시작해 축복으로 마치는 것이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해 함께 기뻐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세미나를 마쳤다. <이승애 기자>  1166/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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