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전하고 있는 백승린 목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말씀에 은혜받아
교협 부활절 연합예배, 190여 참석
(탬파) 죄인인 우리들을 구원해 주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하는 2019년도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가 서부플로리다 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준필 목사)주최로 지난 4월 21일(일) 새벽 6시에 탬파연합감리교회(목사 백승린)에서 개최됐다.
송호철 목사(새빛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연합예배에는 지역교회 목회자들과 19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억목사(두란노교회)의 기도, 탬파연합감리교회 찬앙단의 찬양과 백승린 담임목사의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라는 제목의 말씀 후 김은복 목사(키스톤침례교회)의 헌금기도, 곽춘식 목사(제일감리교회)의 광고, 박준필 목사(탬파한인장로교회)의 축도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은혜가운데 마쳤다.
이날 백승린 목사는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성경에는 예수님의 부활을 보고서도 믿지 않은 제자들이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성도들은 모두가 ‘보지 않고 믿는 것이 진실한 믿음’인 것을 깨닫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순수한 믿음의 백성이 되자고 말했다. 특히 우리 성도들은 부활절인 오늘만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하고 축하하지 말고 매 주일, 그리고 하루하루가 예수님이 부활하는 날이라는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해 참석자 모두가 아멘으로 화답하며 말씀에 은혜 받는 축복된 시간을 가졌다.
예배 후 탬파연합감리교회 성도들은 함께 예배드린 탬파지역 믿음의 형제들에게 따듯한 식사를 대접하며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면서 성도의 교제를 나눴다. <1164/2019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