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혜교회 창립 2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
50여 동포 참석…. 감사예배 은혜롭게 마쳐
(탬파) 탬파한미은혜교회(목사 진 제임스) 창립 2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이 지난 6월 10일(일) 오후 2시부터 한인회관에서 50여명의 축하객 및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됐다.
이날 진 제임스 담임목사는 창립한지 2년만에 명예장로와 권사, 안수집사와 서리집사 등 12명을 임직하는 임직식도 거행했다.
교회 건물 수리관계로 창립 2주년 기념예배를 한인회관에서 드린 참석한 성도들과 초청한 가족들은 하나님께서 배려해 주신 좋은 장소였다며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드렸다.
이 자리에는 예장 백석총회 한미연합노회장인 이길부 목사와 안수위원으로 장진광목사(탬파성경연구원장)와 김은복 목사(키스톤한인침례교회)가 참석해서 함께했다.
감사예배는 김은복 목사의 기도와 성도들의 특송 그리고 예수님을 믿고 변화한 성도들의 간증은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감동 그리고 은혜를 선물로 준 축복의 자리로 많은 성도들에게 새롭게 믿음의 도전을 주며 함께하는 기쁨의 자리였다.
특히 당뇨로 발가락을 자르고, 눈도 안보이지만, 어떻게 예수님을 영접하고 주님의 품으로 돌아왔는지를 설명한 버논(Vernon) 서리집사의 간증은 많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전하는 충만한 은혜의 자리였다.
또한 올해 새해 금식기도 기간 중 하나님을 만난 정 앤드류 집사의 간증은 담임목사에게도 복음전도에 대한 보람이고 자랑이었다고 한다.
이길부 목사는 “응답하시는 하나님”(렘33:3)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선물과 함께 좋은 것을 공급하기 원하지만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니까 응답을 못 벋는다고 강조하고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말씀 하셨다면서 기도는 하나님을 움직이게 하는 강력한 도구라고 강조하며 함께 은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직을 받은 사람은 원로인 김용순 권사와 명예장로로 추대된 김춘식장로, 안수집사에 정인숙(Sarah) 집사, 안수집사 위임에 유순근 집사 등이다.
창립 2주년 기념예배는 장진광목사의 축도로 은혜롭게 마친 후 풍성한 음식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한미은혜교회는 모든 성도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디옥성경대학 평신도 선교사 과정을 개설하고, 2년을 마치면 평신도 선교사가 되어,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허락하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으며, 서리집사 직분자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6개월 이상의 성경 공부 과정을 이수한 성도 중에서 선발 하고 있다. <1123/2018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