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받은 사랑, 이제 나눌 때입니다.”

“우리가 받은 사랑, 이제 나눌 때입니다.”
(탬파) 뉴욕권사선교합창단(단장 이은숙/ 지휘 양재원)의 탬파 공연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움을 이룬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8일 오후 7시에 탬파 연합감리교회(목사 김중용)에서 열린 월드비전의 ‘지구촌 아동돕기’ 후원 음악회가 70여명의 교인들과 탬파 지역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님의 사랑'(김성균)을 첫곡으로 시작된 공연은 처음부터 마칠 때까지 아름다운 선율이 성전에 가득하였고 청중들은 곡을 마칠 때마다 아멘과 큰 박수로 화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감동적인 시간을 가졌다. 단원들 대부분이 60세을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올리는 찬양의 목소리는 그 믿음만큼이나 부드럽고 고왔으며 마치 하나님께서 주신 그대로를 다시 돌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또한 연합감리교회 교인인 조원용, 조경화 교수 부부가 각각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나운영 곡), ‘거룩한 성'(Stephen Adams 곡)을 불러 공연을 빛내주었다.
2001년 9월11일 창단된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은 그동안 공연을 통하여 불우 이웃과 장애자를 돕는 활동을 벌여왔는데, 이번 공연은 월드비전의 후원 음악회로 열렸다. 공연 중간에 합창단과 동행한 월드 비전 동부 지역 담당 위화조 전도사의 월드 비전에 대한 소개와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기근, 그리고 그로 인한 어린아이들의 굶주림을 동영상 상영이 있었다.
동영상에 비친 한국전쟁의 모습과 아프리카나 동유럽의 내전 지역 어린이들을 보면서 청중들은 눈시울을 붉혔으며 한달에 단 30달러면 한 어린이와 결연을 맺어 후원을 할 수 있다는 사업 취지를 듣고 많은 동포들이 결심을 하기도 하였다. 월드비전에 대한 안내는 www.wvkor.org/ 1.866.육이오.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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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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