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여성골프협회, 제1회 친선 토너먼트

올랜도 여성골프협회, 제1회 친선 토너먼트
(올랜도) 올랜도 여성골프협회(회장 강건석)에서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골프 향상을 위한 2008년도 제 1회 LGLO(Ladies Golf Leayue of Orlando)친선 토너먼트를 마련하고 지난 4월1일(화) 오전 9시부터 Windermere Golf Country Club에서 샷건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토너먼트에는 여성회원 22명과 협찬으로 참가한 남자 골프 동호인 23명 등 총 45명이 참가 해 평소의 기량을 발휘하는 백구의 향연으로 열띤 경기를 가졌다.
참가 선수들에게는 주최측에서 마련한 바나나, 사과, 오렌지 등이 들어있는 과일 봉투와 음료수를 나누어주었다.
경기 후 선수들은 주최측에서 정성껏 준비한 김밥 박스와 된장국을 클럽식당에서 먹으면서 강건석 여성회장의 인사말과 토너먼트 참가 평을 듣고, 수고한 임원들과 특히 진행에 도움을 주고 적극 협조한 장동철 프로와 이흥규 회장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멀리 탬파에서 참석해 준 탬파 골프협회 김동욱 회장과 곽광주 전 한인회장 일행 그리고 올랜도 남성골프협회 동호인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가진 시상식에선 박창근, 김준식, 임수일, 박경욱, 한유학씨등 참석한 남자 골퍼들에게 상품으로 T-셔츠와 골프 공을 증정한 후 여성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날 영예의 1등에는 언더 -8을 친 김향숙(핸디 36)씨와 문연주(핸디 26)씨가 공동 우승했으며, 2등에는 문옥수(핸디 29)씨, 3등에는 하재련(핸디 13)씨가 입상하였다.
입상자들은 소정의 금일봉을 받았으며, 또 참가자들 전원의 이름을 적어 넣은 추첨함에서 당첨된 5명에게도 행운상으로 금일봉을 받았다. 이어 협회에서는 작은 선물이 들어있는 행운의 백을 모두에게 증정했다.
회원들은 짜임세 있게 좋은 골프대회를 마련해 준 강건석 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대회를 마쳤다. <김준식 기자>(635)
200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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