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art – 최대 규모, 최고 상권, 최신 설비
“J-Mart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플리마켓이 아닙니다. 이제는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플리마켓이라는 개념을 뛰어넘어 입주 상인들이 평생직장으로 생각할 수 있는 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최대의 노력으로 점포(Booth)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아 만들고 있습니다.”
전 Big K-Mart 자리였던 10만S/F의 대형 장소를 얻어 오는 11월 초 오픈을 위해 땀 흘리며 내부시설을 수리하고 있는 일군들을 진두지휘하고 있던 조우준 사장의 말이다.
기자가 J-Mart를 찾은 지난 9일 오후 2시경, 11월 초 오픈을 위해 열심히 실내수리를 하고 있는 많은 일군들 외에도 입주를 위해 찾은 많은 상인들이 꼬리를 물고 들어오고 있었다.
조 사장은 현재 약 70%의 임대가 끝난 상태로 계속해서 임대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업주들이 확실하고 안전하게 돈을 벌 수 있도록 운영자로써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J-Mart가 플로리다 최고의 인도어 플리마켓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사장은 대부분의 플리마켓이 각 점포와 점포사이를 엉성하게 나누어 업주들이 항상 불편함을 겪는 것을 보았다며 J-Mart는 종전의 플리마켓 개념을 뛰어넘어 일반 점포와 같이 가게와 가게사이에 벽을 전문 목수로 하여금 기둥(나무 와 철제)과 합판으로 막고 모든 전기선도 벽안으로 공사하는 등 점포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업주들은 편안하게 마음놓고 장사를 할수 있고 고객들은 쾌적한 환경속에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멋있는 작품’의 신세대 플리마켓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J-Mart는 교통량이 많은 Silver Star 와 Hiawassee Rd 코너의 대형 쇼핑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수백 대의 자동차가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교통이 편리한 곳에 자리잡고 있어 많은 고객들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티셔스 차림으로 소탈하게 기자를 맞은 조우준 사장은 미국의 경제침체로 많은 동포들이 이민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많은 입주자들의 도움으로 희망이 보이는 J-Mart가 크게 번창하여 이곳에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물론 플로리다에 사시는 모든 동포들이 행복하고 보람된 이민생활을 영위하기 바란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있는 젊은 사장이다.
특히 조사장은 이것은 아직 말할때가 아닌데 하면서 2층에 약 8천 s/f의 장소가 있는데 그동안 마음으로만 꿈꿔왔던 어린 2세들의 교육을 위해 기꺼이 사용할 계획이라며 우리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주위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유능한 유학생들을 교사로 채용해 힘닿는데 까지 도와주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기자는 인터뷰를 끝내고 사무실을 나서며 젊고 패기가 있으며 동포 2세들의 교육에도 신경을 쓰고 있는 조사장의 J-Mart 플리마켓이 크게 번성하여 입주한 동포들이 큰 기쁨을 갖고 넉넉하고 행복한 이민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오는 11월 초 오픈예정인 J-Mart 플리마켓은 주 5일(수~일) 오픈예정이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업한다고 한다. 주소는 2620 N. Hiawassee Rd. Orlando, FL 이며 문의전화는 (321) 689-1523 이나 (321) 354-8962 이다.
<464호>
2004-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