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칼럼 articles

<발행인칼럼> 점잖은 영사에게 삿대질하며 폭언한 홍석진, 이우호씨는 외교관보다 높아?

<발행인칼럼> 점잖은 영사에게 삿대질하며 폭언한 홍석진, 이우호씨는 외교관보다 높아? 지난 25일 김덕룡 의원 등 국회의원 일행이 마이애미 공항에 도착했다. 호텔 체크인 시간이 오후 1시라는 상식을 지닌 애틀랜타 공관 소속 박모영사가 사전에 조영 한인회 부회장에게 부탁해서 오전 중에 도착 즉시 호텔에 여장을 풀 수 있도록 요청한 덕으로 특별 대우 차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체크인할 수 있도록 호텔 측이

<발행인칼럼> 몸병과 마음의 병

<발행인칼럼> 몸병과 마음의 병 세상 사람들은 각자 제멋대로 생겨서, 몸에서 생기는 병에는 신경을 쓰면서 마음에서 생기는 병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아마 맹자였다고 기억되는데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자기 손가락 다섯 중에 하나라도 구부러져 불편해지면 누구나 천리 길을 마다 않고 치료하러 간다. 그러나 몸이 아닌 마음이 구부러졌다면 전혀 그것을 치료하려들지 않는다.” 다른 사람에게 “얼굴에 먹이

<발행인칼럼> 미 대선 최종결과와 우리의 태도

<발행인칼럼> 미 대선 최종결과와 우리의 태도 박빙의 대접전을 치룬 미국 43대 대통령선거가 1차개표에서 최종당선자를 확정짓지 못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빚었다. 최대 승부처인 플로리다주 개표결과 공화당 조지 부시 후보와 민주당 앨 고어 후보의 득표수 차이가 총득표수의 0.5% 미만이어서 주법에 따라 자동적으로 재검표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플로리다주의 재검표 결과에 따라서는 최종당선자가 바뀌는 대이변이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그러나

<발행인칼럼> 다시 연합회 통합을 촉구한다 

<발행인칼럼> 다시 연합회 통합을 촉구한다 서독의 사민당 당수 빌리 브란트가 1969년 10월 “독일에는 두 개의 독일이 존재한다”면서 동독의 실체를 인정한데서 독일의 통일을 앞당기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반도의 정세가 오늘처럼 급변한 것도 알고보면 김대중씨가 대통령으로 취임한 후 독일의 신문기자와의 회견에서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탁월한 분석력을 지닌 지도자”로 호평, 상대방을 북한의 국가 원수로 인정한 사실이 그 밑거름이 됐음은

<발행인칼럼> 손시향 한인회장 당선자에게 바란다

<발행인칼럼> 손시향 한인회장 당선자에게 바란다 게임은 이제 끝났다. 20대 마이애미 한인회 회장에 손시향 씨가 당선되었다. 먼저 그의 당선을 축하하며 그의 임기동안 마이애미지역 한인회가 구곡을 벗고 일지월장 발전하여 진정으로 동포들의 사랑을 받는 한인회로서 거듭나기를 바란다. 그리고 또 한인회의 발전에 헌신하기 위해 회장선거에 출마한 이우호 씨에게도 그의 선전(善戰)에 대한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번 선거에 두 후보가 나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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