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도력 한국 등 아시아에서 10포인트 급등했다

미국 지도력 한국 등 아시아에서 10포인트 급등했다

한국내 미국지지율 59%로 4위, 29포인트 증가로 2위

아시아 국가들 1위 독일, 2위 미국, 3위 러시아, 4위 중국

미국의 지도력이 한국을 포함하는 아시아 국가들에서 정권교체를 계기로 10포인트나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에서의 미국지지 여론은 지난해 59%로 아시아 국가들 중에 4번째로 높았으며 1년만에 29포인트나 급등해 두번째로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촌 슈퍼파워 자리를 놓고 미국과 중국이 첨예한 맞대결을 펼치고 옛 수모를 만회하기 위해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킨 현재 아시아 국가들의 분위기는 미국을 더 신뢰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

갤럽이 아시아 국가들에서 미국과 중국, 러시아, 독일 등의 지도력에 대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독일이 43%로 1위를 차지했고 미국이 41%로 2위, 러시아가 33%로 3위, 중국이 27%로 4위에 그쳤다.

특히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미국의 지지도가 정권교체를 계기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시아 국가 전체에서 미국 지지도는 2020년 31%에서 2021년 41%로 10포인트나 급등했는데 한국의 미국 지지율은 59%를 나타났다.

이는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는 필리핀 71%, 미얀마 65%, 몽골 60%에 이어 네번째 높은 것이며, 일본에서의 미국 지지율은 50%로 한국보다 낮아졌다.

한국은 특히 1년동안 미국 지지율이 30%에서 59%로 29포인트나 급등해 두번째로 많이 올라간 국가로 기록됐다.

라오스가 4%에서 한해에 30포인트나 급등해 가장 많이 올라 34%가 됐으며, 한국에 이어 베트남이 21%에서 45%로 1년만에 24포인트 올라 세번째 많이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1년만에 22포인트씩 오른 51%와 48%, 태국은 20포인트 오른 49%, 대만은 17포인트 오른 45%의 미국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미국 지지율이 가장 낮은 아시아 국가들을 보면 가장 적대적인 이란에서 고작 7%의 지지 율을 보였으며 미군들이 치욕을 겪으며 철수했던 아프가니스탄에서도 미국지지율은 14%에 그쳤다.

나토 동맹국인 터키에서도 미국지지율은 22%에 불과했고 멀고도 가까운 파키스탄에서는 23%를 기록했다.

미국은 그러나 중국과의 경쟁에서 아시아 국가들을 잡기 위해 인도태평양 전략을 핵심으로 추진하고 동남아시아 10개국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아세안 국가들과의 접촉을 강화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브르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폴, 태국, 베트남등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을 워싱턴으로 초청해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미국-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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