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0개주이상 코로나 감염 급증 ‘다시 마스크 쓴다’

미국 30개주이상 코로나 감염 급증 ‘다시 마스크 쓴다’

하위변이 BA.2 지배종 30개주 이상 신규감염 급증

미국전체 하루 3만 7천명 2주만에 32% 증가, 공포패닉은 없어

미국에서 BA.2 하위변이 바이러스가 신규감염의 86%나 차지하면서 30개주 이상에서 감염자들이 급증하면서 코로나 공포와 혼란까지 재발되진 않고 있으나 실내에서 다시 마스크를 쓰는 지역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팬더믹 전염병에서 엔더믹 풍토병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막바지 고비를 맞고 있다.

오미크론의 하위변이인 BA.2가 급속히 번지면서 미국내 신규감염의 86%나 차지하는 지배종이 됐다고 CDC가 밝혔다.

전주에는 75%였는데 매주 급속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워싱턴 디씨와 뉴욕시를 포함 한 동북부지역에선 신규감염의 92%를 차지해 거의 전부가 BA.2 하위변이에 의한 감염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미국에서 BA.2 하위변이가 기승을 부리면서 미국내 신규감염자들은 하루 평균 3만 7000명으로 2주만에 32% 늘어났고 매주 증가하고 있으며, 미전역에서는 30개주 이상에서 신규감염자들이 늘고 있다.

2주만에 워싱턴 디씨는 142%, 뉴욕은 73% 등 동북부지역에서 신규감염자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으며 워싱턴 정치권에서도 BA. 2 하위변이에 주요 인사들이 대거 감염되고 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에 이어 수전 콜린스 상원의원, 애담 쉬프 하원정보위원장, 호아킨 카스트로 하원의원 등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바이든 행정부에서는 메릭 갤런드 연방법무장관과 지나 레이몬도 상무장관이 감염됐으며 에릭 애담스 뉴욕시장도 양성반응이 나왔다.

해제했던 실내 마스크 쓰기를 다시 의무화하는 지역과 기관들이 크게 늘고 있다.

연방차원에서 거의 유일하게 남아 있는 항공기와 기차, 버스 등에서의 마스크 쓰기 의무화는 4월 18일 만료예정에서 5월 3일로 재연장됐다.

워싱턴 디씨에 있는 조지 타운 대학과 볼티모어에 있는 존스 홉킨스 대학등 명문대학들은 봄 학기 동안 강의실 등 실내에서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쓰도록 다시 의무화시켰다.

필라델피아시는 실내 마스크 쓰기를 다시 의무화하고 4월 18일부터는 단속까지 실시할 것으로 예고했다.

다만 BA.2 하위변위의 기승에도 불구하고 미국내 중증입원과 사망은 아직도 줄어들고 있어 코로나 공포나 패닉이 재현되지는 않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대통령 의료고문은 “BA.2 하위변위로 신규 감염 케이스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감염 사태의 재확산이 벌어질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다수의 보건 전문가들도 올봄에 신규감염환자들이 늘어나더라도 여름부터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서서히 사라지게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독감과도 같은 엔더믹 풍토병으로 바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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