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민 가계부채 사상 첫 15조달러 넘었다 ‘빚더미위에 올라있는 미국’

미국민 가계부채 사상 첫 15조달러 넘었다 ‘빚더미위에 올라있는 미국’

올 3분기말 현재 가계부채 15조 2400억달러, 1년전 보다 8900억달러 늘어

국가부채 29조 달러 육박, 미국민 쌍둥이 부채에 빚더미

 

미국민들의 가계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15조달러를 넘어서 빚더미위에 오른 미국의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미국은 국가부채도 29조달러에 육박하고 있어 미국민 1인당 개인부채와 국가부채 10만달러씩 근 20만 달러씩 빚더미위에 올라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미국이 국가나 가계, 개인이 모두 엄청난 빚더미에 짓눌리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가계 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15조달러를 넘어섰다.

미국민 가계 부채를 통계내고 있는 뉴욕 연방은행은 올 3분기인 9월말 현재 미국민들의 가계부채 총액이 15조 2400억달러로 집계하며 사상 처음으로 15조 달러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2분기 보다 1.9%, 2860억달러 늘어난 것이자 1년전에 비하면 6.2%인 8900억달러나 급증한 것 이다.

개인가계부채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주택 모기지 융자금은 10조 6700억달러로 나타났는데 이는 2분기 보다 2300억달러 늘어난 것이자 1년전에 비하면 8110억달러나 증가한 것이다.

두번째 큰 규모는 대학 학자 융자금으로 총액이 3분기말 현재 1조 5800억달러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분기에 비해 140억달러, 1년전 보다는 380억달러 늘어난 것이다.

세번째는 자동차 할부 금융으로 3분기말 총액이 1조 4400억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분기보다 280억달러, 1년전에 비하면 830억달러 증가한 것이다.

네번째는 크레딧 카드 사용액으로 3분기말 현재 8000억달러로 팬더믹 이전보다 유일하게 아직 낮아진 수준을 보이고 있다. 크레딧 카드 사용액은 전분기 보다는 170억달러 늘어난 것이지만 1년전에 비하면 30억달러 줄어든 것이다.

특히 크레딧 카드 빚은 팬더믹 이전인 2019년에는 1조 1000억달러를 기록한 바 있어 현재 미국민들이 신용카드를 다시 본격 사용하기 시작했으나 팬더믹 이전 보다 1230억달러 적은 수준이어서 아직 완전 회복하지는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은 개인가계 부채 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5조달러를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국가부채는 근 2배가 되는 29조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이로서 미국민들은 소비자당 9만달러의 가계부채를 직접 지고 있는 동시에 국가부채는 1인당 9만달러 씩 짊어지고 있는 셈이어서 근 20만달러씩의 빚더미위에 올라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1287>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