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 곧 나온다 ‘중증,사망위험 절반 줄여’

최초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 곧 나온다 ‘중증,사망위험 절반 줄여’

최대 제약사 머크사 몰루피라비르 개발, 파우치 가능한 빨리 심사

FDA 승인나면 최초의 먹는 치료제, 코로나 전쟁에서 게임 체인저되나

 

미국에서 최초로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개발돼 곧 나올 것으로 보여 큰 주목을 끌고 있다.

최대 제약사인 머크사는 몰루피라비르라는 먹는 치료제에 대해 3상 임상실험결과 감염자들의 중증입원과 사망률을 절반이나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곧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또 한번의 중대 게임 체인저로 먹는 치료제가 등장하면서 코로나 백신과 주사하는 치료제에 이어 먹는 치료제가 개발돼 곧 배포될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 의료고문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전염병 연구소장은 “먹는 약으로 개발된 코비드 치료제를 가능한 빨리 심사해 긴급사용 승인여부를 결정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최대 제약사 머크사가 알약으로 개발한 코로나 치료제가 FDA의 긴급사용을 승인받을 경우 최초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되며 늦어도 연내에 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앞서 머크사는 먹는 코비드 치료제로 개발한 몰루피라비르에 대해 3상 임상실험을 실시한 결과 바이러스 감염자들이 이 약을 복용하고 29일안에 중증으로 발병해 입원하거나 사망할 위험성을 절반이나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머크사는 3상 임상실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775명을 감염 5일내에 먹는 치료제를 복용토록 한 결과 29일안에 중증으로 발병해 입원한 비율은 7.3%에 그쳤고 사망자는 한명도 없었다고 밝혔다.

먹는 치료제를 복용하지 않은 감염자들의 중증발병 입원과 사망률은 14.1%를 보였다고 머크사는 공개했다.

이를 비교하면 먹는 코로나 치료제를 복용한 감염자들이 약을 먹지 않은 환자들 보다 중증발병과 사망위험이 절반이나 낮아진 것으로 입증된 것이라고 머크사는 강조했다.

부작용을 느껴 복용을 중지한 감염자는 투약자의 1.3%에 그쳐 부작용도 심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이번 임상실험은 미국은 물론 브라질, 과테말라, 일본과 대만, 이태리 등 지구촌 각국의 170곳에서 백신을 맞지 않고 있다가 감염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돼 각국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델타를 비롯한 각종 변이 바이러스, 기저질환자, 고령자 등에게도 비슷한 치료효과를 볼 것으로 임상실험결과 확인됐다고 머크사는 밝혔다.

머크사는 FDA(미 식품의약국)에 관련자료를 제출하고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해 승인받는대로 미전역은 물론 지구촌에 배포할 예정이다.

머크사는 이미 먹는 코로나 치료제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올연말까지 1000만 코스 즉 복용분을 생산 공급하고 그중에 미국에는 170만 코스 복용분을 제공키로 이미 미국정부와 합의해 놓고 있다. <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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