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변이 50개주 감염 급증 ‘보름만에 140%’

델타변이 50개주 감염 급증 ‘보름만에 140%’

미국전체 하루 평균 새 감염자 3만명대 급증

플로리다 하루 평균 6500명 감염… 190% 급증

 

미국에서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반면 백신접종은 제자리 걸음하며 50개주 전부에서 신규 감염이 크게 늘어나고 있고 하루 감염자는 보름만에 140%나 급증했다.

단지 백신접종 완료율이 55%이상되는 지역에서는 중증발병 입원환자와 사망자들이 크게 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는 백신접종이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는 사이에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려 팬더믹의 재발마저 우려되고 있다.

미국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새로 걸리는 하루 신규 감염환자들은 현재 3만 1745명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보름전에 비해 140%나 급증한 것이다.

더욱이 미전역 50개주와 워싱턴 디씨 등 전부에서 신규감염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물론 백신접종률이 낮은 지역일 수록 신규 감염자 증가율과 중증발병 입원환자와 사망자 증가세를 주도 하고 있다.

백신접종 완료율이 34%에 불과한 남부 앨라바마주는 하루 신규감염자들이 4444명으로 보름만에 무려 310%나 급증했으며, 앨라배마에선 입원환자들도 평균 402명으로 47%, 사망자들은 하루 평균 6명으로 보름만에 86% 증가 했다.

백신접종 완료율이 37%에 불과한 조지아주에선 하루 감염자들이 평균 906명으로 보름만에 193%나 급증했고 입원환자는 889명으로 44%, 사망자는 10명으로 54% 크게 늘었다.

백신접종 완료율이 43%로 낮은 편인 텍사스에선 하루 평균 신규감염이 3190명으로 119% 급증했고 입원환자는 2785명으로 43%, 사망자들은 26명으로 5% 늘어났다.

접종완료율이 47%로 과반에 미달하고 있는 플로리다는 하루 평균 6500명이 새로 감염돼 190%나 급증했고 입원은 3600여명으로 73%, 사망자들은 34명으로 12% 각각 증가했다.

반면 백신접종 완료율이 50%를 넘긴 지역에서는 비록 감염자들이 많이 늘고 있으나 중증발병 입원환자 들과 사망자들은 상대적으로 적게 늘거나 오히려 감소하고 있어 백신효과를 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비율이 52%인 캘리포니아에선 하루 평균 신규감염이 3500명으로 198%나 급증했으나 입원환자는 1928명으로 42%, 사망자는 30명으로 22% 소폭 늘어났다.

백신접종률이 53%인 버지지아에선 하루 평균 감염자들이 261명으로 보름전에 비해 47% 늘어났으나 입원환자는 254명으로 3% 늘어나는데 그쳤고 사망자는 하루평균 4명으로 보름전보다 오히려 13% 감소했다.

백신접종률이 58%로 비교적 높은 메릴랜드에선 하루 감염자가 144명으로 124% 늘어났지만 입원환자 는 263명으로 9% 줄어들었고 사망자도 하루 평균 3명에 그쳤다.

백신접종 완료율이 56%인 뉴욕에선 하루 평균 신규감염자가 880명으로 보름전에 비해 167%나 급증했 지만 입원환자는 740명으로 큰 변화가 없고 하루 평균 사망자는 6명으로 8% 늘어나는데 그쳤다. <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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