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백신 8천만 도스 6월말까지 외국에 제공’ 한국수출 주목

바이든 ‘백신 8천만 도스 6월말까지 외국에 제공’ 한국수출 주목

미사용 아스트라 제네카 6천만도스에 이어 사용중인 3가지 백신 2천만 도스

6월말까지 8천만 도스 외국에 수출, 한국수출여부 21일 한미정상 결정할듯

 

조 바이든 대통령이 처음으로 미국서 생산하고 사용하고 있는 백신 2000만 도스를 추가해 8000만도스 를 6월말까지 외국에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 6000만도스에 이어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존슨 2000만도스를 추가해 8000만 도스를 제공하게 되는데 21일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에도 수출하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지나친 백신독점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미국이 마침내 처음으로 코로나 백신을 외국들과 본격 공유하고 나섰다.

미국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질때 한국에도 백신을 수출하는 방안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7일 “미국서 생산해 사용하고 있는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존슨 백신도 외국과 공유 키로 했다”며 “6월말까지 기존에 약속한 아스트라 제네카 6000만 도스와 3개사의 2000만 도스를 합해 8000만 도스의 백신을 외국에 수출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국이 8000만 도스의 백신을 외국에 보내게 되면 중국, 러시아 등 1500만 도스에 비해 5배나 많은 양 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바이든 대통령은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번이상 접종한 미국민들이 60%에 도달할 정도로 백신접종이 지속 확산되고 있는데 다가 12세이상이면 누구나 맞을 수 있는 충분한 양의 백신을 확보하고 있어 지구촌의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를 지원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지금까지 3월에 이웃 멕시코와 캐나다에 미국서 생산하지만 사용하지 않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50만도스를 지원했다.

이어 4월에는 미국서 생산하는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 6000만 도스를 전량 FDA의 생산시설 점검결과 승인이 나오는 대로 6월까지 외국에 보내기로 약속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미국서 생산할 뿐만 아니라 FDA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아 접종하는데 사용하고 있는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존슨 등 3개 백신 2000만 도스를 처음으로 6월말까지 외국에 수출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미국은 곧 어느나라에 얼마나 백신을 제공하게 될지 결정할 방침인데 한국에 얼마나 제공하게 될지는 21일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첫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한국에게 백신을 제공하는 문제를 우선순위를 두고 논의해 나가겠다” 고 밝힌 것으로 한국계 연방하원의원인 앤디 김 의원이 전한바 있다.

한국에게는 이미 접종하고 있는 아스트라 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수출할 수 있고 모더나 백신은 한국서 위탁생산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돼온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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