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바이든, 5월 후반기 첫 백악관 정상회담

문재인-바이든, 5월 후반기 첫 백악관 정상회담

백악관 “바이든 5월 후반기 백악관에서 문대통령 만날 것”

미국의 새 대북정책에 따른 한미간 공통 접근법 모색

 

문재인 대통령이 5월 후반기에 백악관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문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첫 만남을 통해 한미동맹의 신뢰를 더욱 다지면서 미국의 새 대북정책에 따른 한미간 공감대를 찾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촉진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조셉 바이든 미국대통령이 취임후 처음으로 정상외교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주요 동맹인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도 5월 후반기 백악관에서 만나는 정상회담 일정을 확정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5월 후반기에 문재인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백악관 젠 사키 대변인이 15일 밝혔다.

한미 양국은 5월 후반기에 첫 한미정상회담을 갖기로 결정하고 구체적인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5월 후반기 워싱턴을 방문해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는 것은 정상간에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한미정상회담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10번째이고 역대로는 72번째 열리게 된다.

문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첫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무엇보다 정상간 우의와 굳건한 한미동맹을 더욱 다지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바이든 행정부의 새 대북정책이 그 이전에 확정될 가능성이 높아 새 정책을 토대로 북핵문제와 평화정착에 대한 협상을 어떻게 재개하고 진전시킬지 공통의 대응책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문대통령은 지난 2월 바이든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도 밝혔듯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해 북미 대화의 재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2018년 제1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행정부도 새 대북정책에서 북핵문제와 평화정착을 동시에 협상하되 단계별로 접근하는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보여 대북 접근법과 평화 프로세스에서 공감대를 찾을지 주목되고 있다.

이와함께 5월 한미정상회담에서는 미국이 주력하고 있는 한미일 3각 동맹 구축과 북한과 중국에 대한 공동 대응도 주의제가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와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을 겨냥한 비공식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 미국·일본·호주·인도)에 한국의 참여를 강하게 요청할지도 주시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후 첫번째 외국정상으로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 총리를 백악관에 초청해 16일 첫 미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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