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최후 뒤집기 올인 ‘서명확인, 감사만 해도 뒤집는다’

트럼프 최후 뒤집기 올인 ‘서명확인, 감사만 해도 뒤집는다’

조지아, 미시건, 애리조나, 위스컨신, 네바다 뒤집기 총력

8일 선거결과 인증, 14일 선거인단 선거, 1월 6일 연방의회 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이 끝난지 한달여만에 조지아에서 대규모 대중집회까지 개최하고 “우편 투표지의 서명확인, 포렌식 감사만 실시해도 손쉽게 이길 것”이라고 주장하며 최후의 뒤집기 시도에 올인하고 있다.

트럼프의 최후 뒤집기 시도는 지난 8일 각주가 선거결과를 인증하는 연방시한, 14일 선거인단이 각 주도에서 대통령 선거 실시, 그리고 내년 1월 6일 연방 상하원 합동회의 개표시에 성패가 판가름나게 된다.

2020 대선이 끝난지 한달이 지났음에도 법적으론 아직 승자, 차기대통령을 결정하지 못한채 대선분쟁을 겪고 있으나 바이든 당선 확정이냐, 아니면 트럼프 뒤집기냐가 최후 판가름 나는 시기를 맞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후 처음으로 지난 5일 밤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조지아를 직접 방문해 수백, 수천명이 움집한 대규모 대중집회를 갖고 “민주당의 선거부정, 조작에 맞서 우리는 지금도 이기고 있다” 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해벽두 1월 5일에 연방상원 다수당자리가 걸린 조지아의 두 공화당 상원의원들의 결선투표승리를 지원한 유세였으나 최후의 뒤집기시도에 막판 탄력을 가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아주에서는 개표부정 혐의가 개표장의 CCTV 화면으로 적나라하게 드러난 만큼 조지아 주지사가 단지 우편투표지에 대한 서명확인 작업만 실시하면 우리가 손쉽고 빠르게 이길 것”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트럼프 법률팀이 지난 3일 조지아 주의회 청문회에서 전격 공개한 개표장의 CCTV 화면을 보면 개표장 누수를 이유로 모든 사람들을 나가게 한 후 밤 11시를 전후해 서너명의 관리들이 개표장내 검은 테이블 아래서 가방 4개를 끄집어내 개표하는 장면이 녹화돼 가장 뚜렷한 부정선거, 개표부정 물증으로 꼽혔다.

트럼프 팀은 한대당 3000개씩 개표하는 개표기를 3대로 2시간 동안 가동했기 때문에 1만 8000표가 불법 개표됐을 것이며 이것만 제외하더라도 현재의 1만 2670표 차의 바이든 우세가 뒤집힌다고 자신하고 있다.

트럼프 팀은 공화당 주의회가 청문회를 개최했던 펜실베니아, 애리조나, 미시건, 조지아 주의회에서 서명 확인 없는 우편투표 개표, 중복투표자 또는 타주 이사자, 심지어 사망자까지 투표한 기록들을 제시한 만큼 서명확인 작업이나 포렌식 감사를 통해 주 의회와 법원이 선거결과를 뒤집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럼프 팀은 6대 분쟁지역중에서 최소 3~4곳의 공화당 주의회가 개입해 주정부의 인증을 불인정하고 분쟁으로 연방에 보고하고 법적소송을 통해 부정선거 증거들을 인정받는 것으로 주 입법부의 결정에 근거를 마련해 주는 전략을 펴고 있다.

최소 3~4개주가 분쟁으로 보고하면 내년 1월 6일 연방상하원 합동회의 개표에서 270명을 얻는 후보가 없게 돼 바이든 당선이 무산되고 그럴 경우 연방하원에서 대통령 선거를 실시해 연방하원의원 의석수가 많은 정당별로 각주 한표씩 배정되면 26대 23으로 트럼프 재선으로 바뀌는 뒤집기가 이뤄지게 된다.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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