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제 2019년 한해 2.3% 성장 ‘선방, 둔화’

미국경제 2019년 한해 2.3% 성장 ‘선방, 둔화’

미국 연간 성장률 2018년 2.9%에서 2019년 2.3%

불경기 우려 불식했지만 냉각분명, 올해 더위축

 

미국경제가 2019년 한해 2.3% 성장해 비교적 선방했으나 전년보다는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 불경기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지만 미국경제는 올해는 2% 안팎으로 더 떨어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미국경제가 불경기 우려를 불식시키는 선방을 하고 있으나 냉각또는 둔화까지는 피하지 못하는 성적을 올리고 있다.

미국경제는 2019년 한해 GDP(국내총생산)에서 2.3%의 성장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도 2.9% 성장에서 크게 둔화된 것이다.

이로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한 첫해인 2017년에는 2.4% 성장을 기록했고 2018년에는 2.9%로 크게 올라갔다가 2019년에는 다시 2.3%로 둔화된 경제성적표를 받았다.

초대형 감세조치에도 불구하고 공언해온 3% 경제성장에는 3년째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2019년 미국경제 성장률은 분기별로 보면 1분기에는 3.1% 성장으로 출발했다가 2분기에는 2.0%로 급락했고 3분기와 4분기에 연속 2.1%를 기록했다.

4분기 경제성장이 선방했지만 기대에 못미친 이유는 소비지출은 계속 늘었지만 냉각됐고 미중무역전쟁 때문에 무역수지 개선으로 성장률에는 도움을 받았지만 미국기업투자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미국경제의 70%나 차지하고 있는 미국민 소비지출은 4분기에 1.8% 증가했으나 3분기의 3.2%에서 크게 냉각됐다.

4분기에 수입이 8.7%나 급감한 반면 수출은 1.4% 늘어나 무역수지가 개선됨으로서 2%대 성장률 유지에 도움이 됐으나 무역전쟁여파에 움추리는 바람에 미국기업투자는 1.5% 감소로 후퇴했다.

미국경제가 2019년에도 2.3% 성장을 기록함에 따라 미중무역전쟁과 지구촌 경기둔화 등으로 우려됐던 불경기 위험은 불식시켰으나 경기냉각, 둔화세는 확인해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게다가 11월 3일 대선과 의회선거를 동시에 치르는 2020년 올해 미국경제는 더 둔화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2020년 미국경제성장률은 비당파적인 CBO(의회예산국)에선 2.2%,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2.0 %로 내다보고 있지만 민간경제학자들은 그보다 낮은 1.8%까지 떨어질 것으로 경고하고 있다.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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