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선도전 공식출정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

트럼프 재선도전 공식출정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

격전지 플로리다에서 출정식, 2020년 재선도전 캠페인 돌입

바이든 전 부통령 등 일부 민주당 후보들에 지지율 뒤져 비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재선 출정식을 갖고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 만들겠다”면서 백악관을 4년 더 맡겨줄 것을 국민들에게 요청하며 2020년 재선도전을 위해 공식 출정을 가졌다.

드럼프 대통령은 내부 여론조사에서도 조셉 바이든 전 부통령을 비롯한 민주당 라이벌들에게 크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 경제성과 반이민 정책, 지지층 결집 등으로 반전을 시도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격전지중의 격전지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지난 18일 출정식을 갖고 2020년 대선에서 재선에 도전 할 것임을 공식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2만여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첫 대선 도전 당시 내걸었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에서 이번에는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로 바꾼 캠페인 슬로건을 내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느 때 보다 좋은 미국경제 성과를 내세우고 국경안보와 헬스케어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하며 아직 끝나지 않은 이민과 헬스케어 등을 완수하기 위해 4년 더 맡겨줄 것을 요청했다.

이로써 45대 대통령의 재선이냐, 새로운 46대 대통령 탄생이냐를 결정하는 2020년 11월 3일 대선을 향한 16개월 동안의 백악관행 레이스 대장정이 막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캠페인도 무모했던 것으로 보였던 첫 도전때 보다는 낫지만 예상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시작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언론들의 조사는 물론 내부 여론조사에서도 조셉 바이든 전 부통령을 비롯한 민주당 라이벌들에게 지지율에서 크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 비상이 걸려 있다.

퀴니피액 대학의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40%의 지지율에 그쳐 바이든 전 부통령의 53%보다 13포인트나 뒤졌고 친 트럼프인 폭스 조사에서도 39대 49%로 10포인트차이나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역대 대선에서 박빙의 승부로 백악관 주인을 판가름해온 격전지들인 플로리다, 펜실베니아, 미시건, 위스컨신에서 모두 밀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열성 지지자들인 지지기반부터 결집시키기 위해 불법이민자 100만명 체포추방작전 등 초강경 반이민정책으로 다시 승부를 걸고 있다.

또한 베이스 결집과 동시에 공화당원들에게는 “민주당에게 정권을 내줄 것이냐”는 경고의 메시지로 자신에게 불만이더라도 결국 공화당 후보에게 표를 던지게 만드는 전략을 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함께 화제전환에 독보적인 여론전과 상대후보를 파국으로 몰고 가는 인신공격 등 을 총동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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