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머지않아 장소발표’ 미북 2차 정상회담 가시화되나

 

트럼프 ‘머지않아 장소발표’ 미북 2차 정상회담 가시화되나

트럼프 “양국 협상중, 2차 정상회담 장소 머지않아 발표”

미 전문가들 핵무기 생산중단 vs 수년에 걸친 제재해제 맞교환 제의

 

2019년 새해 벽두부터 신년사 메시지와 트위터, 친서와 화답발언으로 기대를 높여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차 미북정상회담이 머지않아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워싱턴의 전문가들은 돌파구를 찾으려면 김정은 위원장이 새 협상카드로 내놓은 핵무기생산중단과 트럼프 대통령이 수년에 걸친 단계별 대북제재의 해제를 맞교환하는 현실적인 타협안으로 거래를 타결해야 한다는 등의 제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백악관에서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로 향하며 기자들에게 양국이 2차 정상회담 장소를 협상하고 있으며 “장소가 머지않아 발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연말에 이어 한달만에, 새해들어서는 처음으로 2차 미북정상회담 장소를 언급하고 발표가 임박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1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와 미중 정상회담을 마친후 귀국하는 길에 “1월이나 2월에 2차 정상회담이 열릴 것 같다. 세 군데 장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바 있다.

그 후 미국측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몽골, 판문점까지 아시아 국가들에서 정상회담 장소를 답사하고 있다는 미 언론들의 보도가 나왔다.

2차 미북정상회담이 가시화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보다 현실적인 타협안으로 또 한번의 빅딜을 타결해야 실질적인 돌파구를 찾고 진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미 전문가들의 제안이 본격 나오고 있다.

그중에서 한반도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마이클 오핸론 브루킹스 연구소 선임연구원은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핵무기 생산중단이라는 새 협상카드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만큼 트럼프 대통령이 이 기회를 잡고 보다 현실적인 타협안으로 거래를 성사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이클 오핸론 연구원은 특히 북한의 핵무기생산 중단과 미국의 수년에 걸친 대북제재의 단계별 해제를 맞교환하는 현실적인 타협안으로 돌파구를 열어야 한다고 제안해 주시되고 있다.

스콧 스나이더 미외교협회 선임 연구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골치거리인 국경장벽을 한국의 현대건설이 무료로 세워 주겠다고 제안하는 대신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를 철회하거나 대폭 축소하도록 제의하라는 권고를 내놓아 주목을 끌고 있다.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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