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친서교환 비핵화-종전선언 돌파구 기대

 

트럼프 김정은 친서교환 비핵화-종전선언 돌파구 기대

백악관 “김정은 1일 트럼프에 친서, 트럼프 곧 답신”

2차 정상회담 논의, 핵시설 리스트 vs 종전선언 맞교환하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친서를 교환하고 있어 비핵화와 평화체제 등 미북합의 이행이 돌파구를 찾을지 기대되고 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1일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받고 곧 답신을 보낼 것이라고 밝히고 두정상은 비핵화를 비롯한 공동합의문을 이행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다시 친서를 주고받고 있어 미군유해 송환에 이어 비핵화 와 평화체제, 관계개선까지 미북합의이행을 위한 협상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북한의 핵시설 목록 제시와 미국의 종전선언 의도 표명을 맞교환하고 9월 유엔총회에서 2차 미북 정상회담과 남북미중 4개국 정상들의 한반도 종전선언, 김위원장의 백악관 방문까지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받았으며 곧 답신을 보낼 것이라고 백악관의 새라 샌더스 대변인이 2일 밝혔다.

샌더스 대변인은 “친서내용을 밝힐 수 없으나 두지도자들은 정상회담 공동합의문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완전하고 전면적인 비핵화를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2차 미북정상회담이 아직 확정되진 않았으나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하와이에서 열린 미군유해 55구 봉환행사를 거론하며 “약속을 지켜준 김정은 위원장에게 감사한다”고 밝히고 “당신의 ‘좋은 서한'(nice letter)에 감사한다. 곧 보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따라 6.12 첫 미북정상회담의 공동 합의문에서 4번째 합의사항인 6.25전쟁 미군유해 55구의 송환이 이뤄진데 이어 다소 지체되고 있는 관계개선과 평화체제, 비핵화 협상에서 돌파구를 찾을지 주목된다.

미국과 북한은 지난 4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ARF 아세안지역 포럼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리용호 외무상이 회담을 갖고 후속 협상에 다시 속도를 낼 가능성이 관측되고 있다.

특히 북한이 핵시설 목록을 내놓고 미국이 종전선언 의도를 표명하는 맞교환 방안까지 거론되고 있다.

해리 해리스 신임 주한미국대사는 평화협정을 체결하기 전에 종전선언을 하게 될 것이지만 그이전에 북한이 핵시설 목록을 공개하는 등 상당한 움직임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혀 이 방안이 중점 모색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북한과 미국이 의견접근을 이루면 9월 뉴욕 유엔총회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모두 참석해 2차 정상회담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 시진핑 중국국가주석까지 동참해 한반도 종전선언을 한 후 김위원장이 백악관을 방문하는 빅이벤트 방안들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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