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된 이민아동들 56%만 부모들과 다시 만났다

 

격리된 이민아동들 56%만 부모들과 다시 만났다

5세이상 2551명중 26일 시한까지 1442명 재회

4세이하 103명중 10일까지 57명 부모 만나

 

트럼프 행정부의 가혹한 무관용 정책으로 강제 격리됐던 이민아동들 2650여명 가운데 56% 인 1500명이 법원의 시한내에 부모들과 다시 만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체포됐던 부모들 710명은 신원조회나 부모증명이 끝나지 않았고 430명은 이미 미국서 추방돼 자녀들과 만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트럼프 행정부가 최악의 반이민정책으로 지탄받은 가족격리의 역풍을 피하기 위해 가족재회에 총력전을 폈으나 법원의 시한까지 절반을 약간 넘는 56%만 다시 만나게 하는데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트럼프 행정부는 단 한달여 동안 시행했던 무관용 정책에 따라 국경을 넘은 부모들은 형사기소하고 그 자녀들은 보호시설로 보냄으로써 자동적으로 강제격리시켰다가 집중 성토당한 후 중단시켰다.

강제격리시킨 이민아동들은 4세이하 영유아들이 103명이고 5세이상 어린이들이 2551명 등 모두 265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트럼프행정부는 격리 아동들 2654명에 대해 4세이하 영유아에 대해선 14일이내인 지난 10일 까지, 5세이상 어린이들은 30일이내인 26일 까지 부모들과 재회시키도록 연방법원으로 부터 명령을 받았다.

30일 시한인 26일까지 5세이상 이민아동 2551명중 1442명이 부모들과 다시 만난것으로 연방정부는 밝혔다.

이는 전체의 56%만 법원의 30일 시한까지 재회한 것이다.

이에 앞서 첫번째 14일 시한이었던 지난 10일까지 격리된 4세이하 영유아 103명중에서도 절반을 약간 넘은 57명이 부모들과 다시 만난 바 있다.

결국 전체적으로 격리됐던 이민아동 2650여명 가운데 56%인 1500명만 법원이 정한 시한안에 부모들과 다시 만난 것이다

하지만 국경에서 밀입국하다가 체포됐던 부모들 가운데 711명은 신원조회나 부모증명 절차를 완료하지 못했고 431명은 이미 미국서 추방돼 미국내 보호시설에 있는 자녀들과 재회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행정부는 재회가 가능한 이민아동들은 전원 연방법원의 시한까지 부모들과 만나게 했다고 강조했으나 전체 2650명 가운데 44%인 1150명은 아직 재회하지 못하고 있다고 관련단체들은 지적하고 있다.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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