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CIA와 국정원, 김정은 암살 모의’ 주장 파문

북한 ‘CIA와 국정원, 김정은 암살 모의’ 주장 파문

한미 북 노동자 매수 군퍼레이드에서 생화학테러 모의

한국 ‘아는바 없다’ 미 CIA 노코멘트로 의문 증폭

북한이 CIA와 국정원의 김정은 암살 모의를 주장하고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

한국은 아는바 없다고 밝혔으나 CIA는 논평을 거부하며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어 김정은 참수 작전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키면서 한미 양국이 이른바 김정은 참수작전을 시도하고 있는 것인지 주시되고 있다.

북한은 갑자기 한미 정보기관들이 최고 수뇌부에 대한 생화학 테러를 모의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북한 국가보위부는 지난 5일 최근 미 중앙정보국(CIA)과 한국 국정원이 북한 최고 수뇌부를 상대로 생화학 물질에 의한 국가테러를 감행할 목적으로 북한내부에 침투시킨 테러범죄 일당을 적발해 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CIA와 국정원은 지난 2014년 6월 당시 러시아 하바롭스크에 주재하던 북한 임업 노동자 김모씨를 매수해 김정은에 대한 암살작전을 모의했다는 것이다.

CIA와 국정원은 김모씨가 북한으로 귀국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인민군 창건일 군사퍼레이드와 같은 열병식 때 생화학 폭탄을 터트려 암살토록 모의했다는 게 북한측 주장이다.

북한의 주장은 특히 마이크 폼페오 CIA 국장이 이번주 한국을 방문하고 있었고 연방하원에서 전방위 김정은 정권 돈줄 차단법안을 사실상의 만장일치로 승인한 직후에 나와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국 국정원은 이같은 북한 측 주장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반면 미 중앙정보국(CIA)은 아무런 코멘트를 하지 않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워싱턴 포스트 등 미언론 들이 보도했다.

특히 미군 특수부대원들이 근년들어 한국에 까지 가서 김정은 참수작전과 북핵폐기 작전을 실전 훈련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돼 북한측 주장이 어거지로만 들리지는 않고 있다.

911 테러 주범인 오사마 빈라덴을 사살한 미군 최정예 특수부대인 네이비 실 팀 6와 외곽 작전을 수행 하는 75 레인저 특공연대, 그리고 공수사단 병력이 근년들어 잇따라 한국군과의 합동군사훈련에 직접 참가해오고 있다.

미국은 김정은 암살 명령이 떨어지면 첩보기와 첩보위성, 레이더 등 감시추적망을 총동원해 김정은 일행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가 포착되는 순간 미사일 공격을 가하는 무인 공격기를 출격시켜 암살을 시도하는 시나리오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는 네이비 실 팀 6나 델타 포스, 75 레인저 특공연대 등과 한국군의 최정예 특임부대, 참수작전 부대 병력이 합동으로 북한에 침투해 암살작전을 펼치는 작전계획도 세웠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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