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칼럼]을 이해 못하는 분들께 (1)

[김현철칼럼]을 이해 못하는 분들께 (1)
“미국이 만든 IS“ 란 무슨 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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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1002호(2015/12/02)에 게재한 “김현철 칼럼에 대하여,”라는 김봉수목사의 글에 대해 김현철 칼럼니스트 또한 본보에 다음과 같은 글을 보내왔습니다.
이에 본보는 창간 이후 현재까지 독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판단은 독자가 한다는 독자 위주의 신념으로 각종 기사의 반론을 가감없이 지면에 실어 독자들에게 알려왔습니다.
그래서 본보는 균형있는 언론사로서 형평성을 지키기 위해 다시한번 모든 기사의 판단은 독자들의 몫이며 알권리라고 생각하며 김현철 칼럼니스트의 글을 게재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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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이슬람국가) 문제의 진상을 알려면 미국의 경우, 다른 나라처럼 펜타곤(국방성)과 CIA(중앙정보국)가 대통령의 지시를 무조건 따르질 않고 경우에 따라서는, 대통령도 어쩔 수 없는 프리메이슨(Free Mason), 즉 군산복합체의 지시에 따른다는 사실부터 알아야 한다.
즉, CIA와 펜타곤은 조직상으로는 대통령 직속이지만 실제로는 이 조직의 우두머리 급만 현 대통령의 사람으로 교체될 뿐 중견 간부 및 직원들은 전혀 변동이 없다는 사실이다.
미국 역사를 공부해 보면, 조지 워싱턴부터 대부분의 역대 대통령이 프리메이슨, 즉 전 세계의 각 민족주의를 말살하고 자기들 입맛에 맞는 세계단일정부를 목적으로 비밀리에 움직이고 있는 인류 1% 미만의 부호(전세계 300인위원회)들의 비밀결사체 요원들임을 알게 된다.
예를 들어 지미 카터처럼 프리메이슨 회원이 아닌 사람이 간혹 대통령 후보로 나오는 경우, 프리메이슨 자기네 사람 한 사람을 요직에 임명해야 한다는 조건과 그 사람(당시 카터 정부의 안보보좌관 브레진스키)에게 중요 문서를 미리 보내 그 보좌관의 서명이 있을 때만 대통령이 싸인할 수 있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프리메이슨 측에서 선거 자금 전액을 제공해 준다. 당선 후 그 약속을 어기면 케네디, 링컨처럼 그 자리를 유지할 수 없는 사태가 생기는 것이다. 그들의 승낙 없이는 아무나 대통령이 될 수 없다는 뜻이다. 선량한 미국인과 미국의 정치적 이면은 두개의 다른 얼굴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대목이다.
결국 미국이라는 나라는 처음부터 프리메이슨이 세계단일정부를 만들기 위해 건국했으며 겉보기에는 미국의 주인이 국민인 것 같지만 실제 주인은 바로 프리메이슨이라는 ‘낯을 가린 존재’라는 말이다.
그래서, 특히 한국인들이 현재 중동사태를 이해하려면 미국의 원 주인인 프리메이슨의 정체에 관해 보다 많은 공부를 해야 한다는 점을 재삼 강조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몇 해 전, 내가 3편의 칼럼(’이 세상은 유대인이 조종하는 미국이 지배한다‘, 참조)에서 밝혔듯이 미 행정부의 생각이 프리메이슨과 맞아 떨어질 경우에는 원만히 지나가지만, 프리메이슨의 끝없는 물욕과 행정부가 이들 욕구를 거스를 경우는 문제가 심각해지는 게 미국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2백여 년간의 미국 역사가 보여주듯 평균 10년에 한 번씩은 전쟁을 일으켜야하는, 그래서 ‘피를 먹고 사는 나라’ 라는 별명을 지닌 미국이라 전 세계 최대의 군수산업이 번창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불행히 미국인들 중 프리메이슨을 아는 수는 아직 30%에 불과하다.
‘대량살상무기가 있다’는 거짓말을 만들어 이라크에 쳐들어 간 후, 수백만 이라크 인들을 죽인데 이어 오일을 빼앗고 ‘독립국가’인 이라크의 사담 훗세인 대통령을 잡아다가 사형시켰으며 그 휘하 장병들을 해산시켰다. 바로 그때부터 전체 중동지역은 바람 잘 날이 없어졌으니 오늘날의 중동 난민 사태로 전 세계가 골머리를 앓는 그 원인은 바로 미국임에도 서방 언론은 이를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많은 중동 난민들이 흘리고 있는 피눈물을 이해하는 ‘공감능력’은 제대로 된 인간의 필수 덕목임을 아는 사람들의 수가 더 늘어나기만을 바랄 뿐이다. 대부분의 한국인들도 숭미파 정권의 나팔수들이 주류 언론을 이루고 있으니 이러한 진실을 알 길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 미국이 중동패권을 유지하려면 반미 국가인 시리아, 이란, 예멘 등을 친미국가로 만들 수 밖에 없다는 판단 아래, 지난 2005년 미 CIA는 미군 전사자를 줄이는 방법으로 이라크 북부에서 전에 해산시킨 후세인 예하 장병들을 다시 모아서 군사, 경제 지원으로 중동 최강의 과격 군대를 만들었고 드디어 IS는 반미 자세를 취하는 시리아 이라크 예멘 등을 괴롭히는 괴물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친미 국가 전부와 러시아 등 수많은 나라의 골칫거리로 등장하고 말았다. IS가 소지한 무기의 전부가 미제라는 말은 바로 그 배후에 미국이 있었음을 보여 주는 또 다른 증거일 뿐이다.
CIA와 미군은 이제 IS의 활동을 군사감시위성과 무인항공기 등의 스파이 활동을 통해 초단위로 파악, 조종하고 있으니, 결국 IS는 6.25 한국 전쟁 때 미국이 한국국민들 몰래 일본군을 한국전선에 2만여 명이나 참전(필자의 칼럼; ‘미국의 전세계 패권 과연 얼마나 갈까?’, 참조)시켜, 수많은 일본군 전사자를 낸 것처럼 미군의 인명 피해를 덜어 주기 위한 총알받이 군대로 양성된 것이다.

오바마는 미국의 내리막길 경제를 의식, 중동에서 미군 주둔으로 지출되는 천문학적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미군철수를 결정할 수 밖에 없었다.
오바마는 또, CIA와 펜타곤이 IS를 창설, 이용해서 시리아 내전 및 중동 내전을 격화시키고 있는 목적이 프리메이슨의 무기시장 확대를 위한 선택이었음을 알았고, 따라서 CIA의 지시에 따라 중동에서 전투를 확대(무기시장 확대)시키고 있는 IS를 박멸하는 길이 중동 평화의 길임을 알았다.
그런데 오바마의 IS 박멸 명령이후 1년 반이 지났지만 IS 세력은 중동 전역으로 범위가 확대되는 결과를 가져왔을 뿐이었다. 그 이유는 CIA가 미군이 IS에 공습하기 직전, IS에 미군의 공습 지점을 미리 알려주어 미군의 공습을 무력화시켜왔기 때문이다. CIA가 오바마 대통령을 엿 먹여서라도 무기장사인 주인의 돈벌이를 도와야 했기 때문이다.
물론 오바마는 그 후 “러시아 공군이 IS 뿐 아니라 미국이 지원하는 시리아 반군까지 공격을 하고 있다” 며 비난했지만, 오바마가 이란과의 핵합의(7월14일)를 통해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푸는 것으로서 이란의 중동 군사활동을 지원하고, 또 러시아와 이란에게 IS 박멸을 요청한 비밀을 은폐하려는 너스레에 불과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일본 군사평론가 가스다토시오 저, ‘국경없는의사회 폭격의 진실‘, 참조). 이런 것을 정부의 2중 국제외교라고 지칭하지 않던가.

IS를 미국이 만들었다고 쓴 내 칼럼에 이해하기 어렵다는 독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이승만건국대통령숭모회장”을 맡고 있다는 김봉수 목사의 글을 보고서야 알았다. 따라서 그 내용을 해명할 수 있는 기회가 왔음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이 점 김목사께 감사를 드린다.
그런데 통상적인 반론의 조건이 구비되지 않는 김목사의 글을 보고, 이번 기회에 반론이 성립할 수 있는 조건 등 극히 상식적인 사실을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 몇 마디 거들 필요를 느낀다. 김목사는 타인의 칼럼 내용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증명되었을 때에만’ 반론 제기가 가능하다는 ‘반론원칙’을 모르고 있다. 그냥 자기 생각이 옳은 것으로만 쉽게 속단, 반세기 동안 기사를 써온 언론 전문가의 신중한 칼럼을 두고 ‘소설’ 운운 하는 실수를 범한 것이다. 또, 다양성, 즉 다른 의견, 견해, 입장을 존중하는 것이 민주언론의 상식임에도 상대방을 인정할 줄을 모르는 미숙함으로 인해, 세련된 민주 토론의 본궤도를 벗어났다.(필자의 칼럼, ‘비판, 비난, 비방 어떻게 다른가’ 참조) 한마디로 이는 ‘반론’이 아닌 질문 수준인 것이다. 그것도 질문자의 자세치고는 겸손성이 전혀 보이질 않는 글이라 평소 교역자는 언제나 겸손한 분들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이런 교역자도 있구나’ 하는 새로운 발견에 당황했을 뿐이다.

신문편집자가 고유권한인 ‘함량미달의 투고’ 라며 편집 원칙대로 김목사의 투고를 버렸다면, 이번에 IS와 미국의 관계에 혼란스럽던 일부 독자들을 이해시킬 기회가 없었을 테니 이런 내용마저도 포용한 편집자의 깊은 뜻에 박수를 보낸다. 계몽 또한 언론의 본분이기 때문이다.
반론조건을 충족시키려면 반론자가 내가 쓴 칼럼 중 한군데라도 ‘사실이 아닌 내용’을 지적하고 그렇게 주장하는 근거, 즉 내 칼럼 내용과 다른 사실을 밝혔어야 하는 것이다. 언론 전문가의 글에 반론을 제기하려면 ‘준전문가’ 수준의 실력을 지녀야 한다는 말은 이번 경우에도 해당된다. 언론은 교역자, 즉 신학적 분야가 아니기에 교역자는 타 전문 영역을 존중하는 것이 교양인의 기본자세일 텐데 그럼에도 태클을 걸어 보겠다는 만용이었다면 보다 심도있는 연구를 했어야 한다는 뜻이다.

여기서 말하는 준전문가란, 누가 쓴 칼럼에 대한 글에 실수 없는 반론을 제기하기 위해, 원 칼럼의 필자보다 그 분야의 공부를 더 많이 해야 한다는 사실을 말한다. 기명 칼럼니스트는 자신의 명예가 걸려 있어서, 그 글 안에 나오는 특별한 정보, 하물며 단어 하나까지 오보 또는 오자가 아닌지 몇 시간이 걸려도 그 내용을 확인한 후라야 그 글을 공개한다. 그렇게 해야 신념이 있는 글을 쓸 수 있기에 독자가 생각하는 것보다 그 글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 훨씬 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무책임하고 자신이 없는 글을, 그것도 ‘근거 없이’ 쓴다면 내가 철면피가 아닌 한 글을 쓸 때마다 맨 끝에 연락처(이메일 주소)를 떳떳하게 밝힐 용기와 자신이 생기겠는가?

김목사는 또 ‘반미’를 외치면서 왜 미국에 사느냐고 망발하는 실수까지 범했다. 어느 미국 언론사의 정의파 기자가 날카로운 반정부 기사를 쓴 후 근거 없는 모략이라며 고소를 당했지만 법정은 “그 기사내용은 모두가 다른 언론에 이미 보도된 것들이니 무죄”라며 문제의 기사가 정당하다고 판결한 사실을 알았어야 했다.
더구나, 전 세계 지식인들이 ‘세기의 지성이오, 양심’이라 존경하는 노엄 촘스키 노교수(MIT, 87세)는 유대계 미국인이다. 이 분은 유대나라 이스라엘을 적극적으로 도와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피눈물을 흘리게 하는 등 지난 2세기 동안 인류를 향한 미국의 폭거에 격분, 수백 권의 책을 써서 전 세계 여러 나라 말로 번역해 이를 낱낱이 폭로해 오고 있는데, 그 분에게 왜 미국을 안 떠나느냐고 묻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는 사실은, 미국인들의 의식 수준이 우리와는 달라서 그가 조국인 미국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보다 좋은 나라를 만들자며 지성인으로서 양심의 저서들을 내놓고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자식이 못 된 짓을 했을 때 제대로 된 어버이라면 사랑하는 자식의 앞날을 위해 혹독하게 꾸짖어야 한다는 건 상식에 속한다.

김목사는, 누가 한국 정부의 독재성, 인권유린, 부정, 비리를 꾸짖으면 “그런 불만을 내뱉는 너는 왜 북한에 가서 살지 않느냐?”는 이른바 보수파 사람들의 억지소리와 같은 막말 비슷한 주장을 한 것이다. 정부의 잘못을 꾸짖는 사람은, 알고도 모르는 척 입 다물고 있는 비굴한 사람들 보다 자기 나라를 더 사랑한 나머지 앞으로 닥칠 신변의 위험을 무릅쓰고 ‘왜 내 사랑하는 조국은 서부유럽 나라들처럼 멋있는 민주주의를 못하느냐?’ 며 안타까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정말 몰라서, 이른바 보수라는 사람들이 바보인 척, ‘종북‘ 딱지를 붙이고 있을까? ‘종북딱지’는 상대방의 정당한 주장에 반격할 방도가 없을 때면 으레 도망치는 방법으로 들고 나오는 유치한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이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대로, 많은 분들이 국내 독자(시청자) 점유율 85%를 차지한다는 KBS,MBC,SBS,YTN,조선,중앙,동아,매경 및 그 종편TV(JTBC 뉴스 제외), 문화일보 등 한국의 주류언론에만 정보를 의존하다보니 현 정부의 나팔수로 전락한 주류언론사가 주는 정보로는 중요사건의 내면을 꿰뚫어 보는 능력이 생길 수 없는 ‘공안정권의 희생자’들이 되는 안타까운 현실이 가슴 아프다.
위에 열거한 현 정부의 나팔수들 소속 기자들 중 이른바 ‘기레기(기자쓰레기)’들이 아닌 언론의 정도를 가는 기자는 극소수이며, 기레기로 타락하지 않으면 잘린다는 현실이 암울할 뿐이다.
이러한 사실을 부인하는 기자가 있다면 어용 기자로 타락한 나머지 이제 ‘기레기’가 된 현재의 자기 양심 때문에 이를 감추기 위한 보호색을 칠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 밖의 군소 정예언론(한겨레,경향,한국,오마이뉴스,미디어오늘,프레시안,시사인,서울의소리,뉴스타파,고발뉴스,국민TV,팩스TV,민중의소리,주권방송 등)까지도 접해야만 올바른 판단으로 보다 많은 정보를 지닌 사람들과 비로소 대화가 가능해진다는 뜻이다.

김목사의 반론(반론 보다는 질문서라 표현함이 옳은 글이다) 내용이 너무 방대해서 칼럼 한 편으로는 안 되겠기에 두 편으로 나누어, 1부는 ‘미국이 만든 IS’ 란 무슨 뜻인가?‘ 2부는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실체에 대하여‘ 등 두 편의 칼럼으로 나누어 답변한다. 물론 이 글에 뒤따르는 김목사의 또 다른 질문을 환영함은 그에 따른 언론인의 대답이 독자 대부분에게 여러모로 유익하기 때문이다. 또한 80이 넘은 이 나이에도 항상 약자편에서 글을 쓰기에 기사 작성 중 행여나 있을 수 있는 실수를 줄이고 예방하는 방법을 다소나마 터득하기 위해서라도 독자 여러분의 질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있음을 알린다.
kajhck@naver.com <1003/201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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