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자연의약 림프청혈요법이란 무엇인가?’ (5) 

<김현철> ‘자연의약 림프청혈요법이란 무엇인가?’ (5) 

3. 낮잠을 자고나면 왜 머리가 맑아지기도 하고 기운이 더 빠지기도 하는가?

낮잠도 음양의 이치를 따릅니다.

낮잠을 자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어떤 날은 낮잠을 자고 나니 머리가 맑아져서 일의 능률성을 높여주고 어떤 날은 더 무기력해지고 기운이 빠져 버리는 것 같고 어지럼증도 나는 등의 상황이 벌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현상들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요?
일단은 우리 몸의 이치를 생각해 본다면 기본적으로 몸 전체에 골고루 일정량의 에너지를 나누어 갖기에 생활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다 식사를 하고 나면 정량의 에너지 분배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위와 장 등의 소화기관으로 거의 모든 에너지(기와혈)가 몰리게 되고 그로 인해 두뇌에 있던 기와 혈은 거의 없어지기에 졸음이 오고 낮잠을 자게 됩니다.
먼저 하품이 나오는 이유는 혈액의 순환이 느려지면서 뇌로의 산소공급이 부족해지면서 그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뇌 주변 얼굴과 입 주변 근육을 움직여 주고 스트레칭 해주어서 혈액의 순환을 돕기 위한 하나의 작용입니다.
그렇다면 하품의 정도를 넘어서서 낮잠을 자버리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까요?
여기에도 음양의 이치가 그대로 적용됩니다. 그래서 중용의 도를 지킬 수 있다면 낮잠도 이로울 수 있습니다.
낮잠은 길어야 15분정도 자는 것이 가장 이롭습니다.
왜냐면 소화기능을 돕기 위한 에너지 소비로 인한 뇌의 피로를 덜어 줄 수 있는 시간이면 충분하고 그것이 수면의 기능으로서 그러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적당히 뇌의 피로만 풀어주게 되면 머리가 맑아지고 일의 능률도 오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30분 이상 길게 자게 되면 더 무기력해 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몸의 생체리듬이 밤에 잠을 자는 것인데 길게 낮잠을 자게 되면 숙면을 취하는 상황까지 가면서 잠을 깨게 되기 때문에 무기력하고 어지럽거나 기운이 더 빠져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낮잠도 적당히 잘 수만 있다면 보약이 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이 글의 제목을 약간 수정한 이유는 이미 미국 대체의학계에 ‘림프요법’이라는 이름으로 연구를 하고 있는 모임이 있음을 뒤늦게 알았기에 명칭이 중복되지 않기 위해서 수정했음을 밝힙니다.
또 본원 운영진은 최근, 오는 봄에 개원 예정인 남부 플로리다 지역 클리닉 명칭을 ‘New Healing Center of Florida’로 확정, 당국에 ‘비영리법인’신청을 하면서 우리 말 이름을‘자연치유연구원’으로 바꿨음을 아울러 밝힙니다. (필자, 플로리다자연치유연구원 원장, kajhck@naver.com)
-계속- (kajhck@naver.com)  20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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