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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동칼럼> 물렀거라! 노대감 교도소 행차시다.

▲세종증권이 농협에 인수되도록 도와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구속 영장이 발부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노건평 씨가 4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을 빠져나와 구치소로 향하며 심경을 밝히고 있다. <김원동칼럼> 물렀거라! 노대감 교도소 행차시다. 노무현 씨는 엉터리거나 말거나 말을 갖다 붙이는 대는 도사다. 어느 날 있었다는 “카더라 통신”뉴스다. 한-미-일 3개국 정상이 모인 백악관 정원에서 쾌청한 날씨를

<김원동칼럼> 주식부로커로 변한 MB, “싫으면 말고”

<김원동칼럼> 주식부로커로 변한 MB, “싫으면 말고” 지난달 24일 해외순방길 마지막 코스로 LA를 방문한 이 명박대통령이 현지 동포간담회 석상에서 적절치 못한 발언을 해 문제가 되고 있다. 5백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때가 바로 모국에 주식투자를 할 때라고 천명한 그는 IMF때 미국에 체류하면서 자신이 본 일이라며 “그 때 한국에 나가서 부동산 사고 주식 산 사람들이 부자가 된 경우를

<김원동칼럼> 사랑스런 국민여동생 근영아 힘내!

▲‘기부천사’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문근영-한지민-김장훈, <김원동칼럼> 사랑스런 국민여동생 근영아 힘내! 익명의 기부천사로 불리었던 국민여동생 배우 문근영의 선행이 선행으로만 치부되었으면 좋을 텐데 그렇지 못해 전후 내력은 차치하고 우선 보기에 안타깝다. 데뷔 이후 4년간 그가 벌어드린 적잖은 돈 10억원 중 일부가 아닌 거의 전부를 사회복지성 성금으로 충당했건만 기부자로서의 그의 순수성이 본의 아니게 문제화되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도박, 그것은 정신병자나 하는 짓이다

도박, 그것은 정신병자나 하는 짓이다 [2008-11-25, 11:31:53] 한겨레저널 도박, 그것은 정신병자나 하는 짓이다”내가 미친X이지, 마누라가 그렇게 울고불고 말리고”, 주위에 형제처럼 지내고 있는 하나밖에 없는 친구가 “너 미쳤니, 이제 애들도 대학에 들어가는데 가게는 안보고 도박장에서 살고 있으니 진짜 너 정신병자 아니야” 라고 윽박지르며 그때 “내게 좋은 말인 악담(?)”을 할 때까지도 나는 그들이 나에게 주려는 “따듯한 사랑”을

<김원동칼럼> “발칙한 여자 같으니라고”

<김원동칼럼> “발칙한 여자 같으니라고” 지난 11일 진주시청에서 있었던 일이다. 경남여성지도자협회 초청강연에서 연사로 나선 한나라당 국회의원 나경원은 국회의원 이전에 한사람의 여성으로써도 도저히 해서 안 될 말을 해 그를 비판하는 글들이 온라인 공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인터넷 콤플렉스 환자답게 사이버모독죄를 신설하면 국민의 입을 틀어막을 수 있다는 오판에 따른 권력만능 주의적 발상으로 그 입법에 앞장선 대표적인 국회의원이자

<김원동칼럼> 오바마를 두고 착각하는 친북좌파들

<김원동칼럼> 오바마를 두고 착각하는 친북좌파들 오바마의 인간승리는 그야말로 한편의 감동적인 드라마였다. 그를 당선시킨 “2008미국의 선택”은 링컨의 노예해방 이후 가장 획기적이고 역사적인 사건이다. 그러나 그토록 축제속에 열광하는 미국과는 달리 민주당 승리속에 코가 석자나 빠진 한국은 오바마와 줄을 달지 못해 안달이다. 대안(?)으로 부통령 당선자와의 인맥을 들먹거린다. 대표적인 예가 MB와 DJ다. 둘 다 미국체류시절의 인연을 들며 서로가 진품인양

<김원동칼럼> 목사로 변신한 고문기술자 “이 근안”

<김원동칼럼> 목사로 변신한 고문기술자 “이 근안” “인간 백정”이라는 별명과 함께 악명 높은 5공 시절 대공분야 경찰로써 특진을 거듭하며 승승장구했던 인물이 바로 고문기술자 이근안 이다. 간첩구경도 못한 멀쩡한 사람도 그의 고문 앞에서는 간첩이라는 허위자백을 하지 않고는 못 견디는 시절이었다. 전두환의 부도덕하고 반인륜적인 “묻지마 통치이념”에 가장 충실한 빨갱이 제조 전문가로 그는 공직자면 누구나 바라는 청용봉사상을 비롯 17개의

<김원동칼럼> 쌀 직불금 도둑질한 국회의원들 

▲고위공직자 쌀직불금 수령 명단을 공개하라고 외치는 참여연대 회원들 <김원동칼럼> 쌀 직불금 도둑질한 국회의원들  350만 명에 이르는 농민들을 대표한 농민단체 회장은 TV에 나와 격앙된 표정으로 “최소한의 생존권을 요구하는 우리들의 인내도 한계에 왔다”며 부당하게 “쌀 직불금”을 타간 수십만 비농민들의 비인간적인 도둑행위에 직격탄을 날렸다. 콤바인이 오가야 할 논에 난데없이 트랙터가 들이닥쳐 누렇게 익은 추수직전의 벼이삭을 짓밟으며 논을 갈아엎는

<김원동칼럼> 국가백년대계를 뿌리 체 흔든 교육감선거

<김원동칼럼> 국가백년대계를 뿌리 체 흔든 교육감선거 나라가 제대로 되려면 어느 특정분야만이 아닌 골고루 발전해야 한다는 것은 불문가지(不問可知)의 사실이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특히 교육을 강조하며 교육은 국가백년지대계라는 말을 자주 쓴다. 교육은 국가발전의 핵심적인 원동력이기도 하지만 교육이 처해있는 나라의 현실을 보면 100년 후의 국가 장래를 볼 수 있다는데서 나온 의미심장한 말이다. 그런데 작금 한국의 교육현장은 어떤가? 공교육의

<김원동칼럼> 김대중선생의 인격을 믿는다.

▲2000년 6월13일 평양을 방문한 김대중 대통령(우측)과 악수를 하고 있는 김정일 국방 위원장(좌측) <김원동칼럼> 김대중선생의 인격을 믿는다. 베일에 가려진 김대중 비자금사건이 드디어 법정으로 비화되었다. 그동안 몇 차례의 비자금 실체에 대한 진상규명소동이 있었으나 그때마다 발설자체를 무시하거나 루머로 일축하며 가벼운 대응으로 일관했다. 뉴욕경제사회시민연합이라는 단체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 의회와 연방수사국에 의뢰한 구체적인 증빙서류들을 가지고 국민의 알권리차원에서 진상규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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