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 및 동포들에게 선사한 “종합선물세트 디너쇼”

▲ 서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신광수)에서 주최한 6.25 한국전쟁 제72주년 기념 참전용사와 가족 초청 디너쇼에는 참전용사 및 한인동포 그리고 출연자 등 150명이 참석해 한식 뷔폐 만찬을 즐기며 뜻 깊은 공연을 관람했다.

참전용사 및 동포들에게 선사한 “종합선물세트 디너쇼”

아이돌 및 다수 연예인 출연… 참전용사 및 동포 150여 참석

(탬파) 서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신광수)에서 6.25 한국전쟁 72주년을 맞이하며 준비한 한국전 참전용사 및 가족 그리고 동포들을 위해 가진 디너쇼가 6월 17일(금) 오후 6시부터 Bayanihan Art & Event Center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제1부 사회는 미국인들과 참전용사들을 위해 부부인 Chris Rodriguez씨와 박선영씨의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했다.

순서에 의해 개회선언, 신장희 목사의 개회기도, 국민의례 후 “당신은 잊혀지지 않습니다”라는 제목의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위한 전쟁 추모 영상을 감상한 후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일일이 소개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최자인 신광수 한인회장의 인사말, 최창건 탬파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의 환영사, 힐스브로 카운티의 판사에 출마하는 한국계 미국인 변호사 엘리샤씨의 축사가 있었다.

이 자리에는 한국계 변호사인 Debbie Crockett씨와 강지니 변호사가 동참해 동포들에게 엘리샤 변호사가 판사에 당선될 수 있도록 힐스브로 카운티에 거주하는 동포들은 꼭 투표해 주기를 바란다고 부탁하기도 했다.

또 플로리다 한인골프협회(회장 박애숙)의 김홍석 이사장은 제1회 골프대회 수익금중 일부를 한인회 사업에 써달라고 신광수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푸짐한 한국식 뷔폐로 만찬을 가진 후 진행된 제2부 위문공연은 Eunice Kang씨의 유머있고 재치있는 사회로 흥겹게 진행됐으며 참석한 관객들은 오랜만에 갖는 여흥시간을 기쁨마음으로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플로리다한국민속무용단의 박애숙 단장과 이미복씨의 한량무로 시작된 공연은 K Pop 그룹 크루저스(Cruisers)의 현란한 댄스, 고전무용 입춘소고, 발레리나 한빛씨의 발레(톤키호테 3막), 김학연 교수의 ‘고려의 혼’ 무용, 메아리 봉사단의 컨츄리 뮤직, 부채춤, 크루저스(Cruisers)의 댄스, 사회자인 소프라노 Eunice Kang씨의 ‘홀로 아리랑’, 동래학춤, 설장고, 발레, 진도북춤, 태평무 공연으로 2시간의 순서를 모두 마쳤다.

이날 공연은 한마디로 참석한 참전용사 가족들과 동포들에게 한국의 고유의 전통무용인 부채춤과 북춤은 물론 발레, 아이돌 그룹 Crusers(K Pop)의 현란한 춤 공연, 메아리 봉사단의 노래와 섹스폰 연주 등등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가는 뜨거운 공연으로 모두들 신나게 박수를 치고 어깨를 들썩이는 등 흥에 겨운 시간을 가졌다.

한마디로 이번 공연은 참전용사가족들은 물론 한인동포들이 여러 장르의 음악과 공연을 한곳에서 부담없이 즐기며 볼 수 있었던 종합선물세트라고 말할 수 있었다.

신광수 한인회장은 공연 후 예상 밖으로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 주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이번 디너쇼는 6.25전쟁 72년을 맞이하면서 대한민국을 지켜준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는데 많은 동포들의 참여와 후원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너무 기쁘다.

이번 참전용사 초청 특별공연을 통해 우리 한인동포들은 뼈아픈 한국전쟁의 역사를 다시한번 기억하고 상기하며 나의 조국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이 더욱더 풍만해 지고 한인사회는 단합과 화합이 잘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공연 후 만난 서너명의 동포들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너무 따분한 일상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공연을 탬파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생각 외로 너무 많은 연예인들이 공연에 참가해 한인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울 텐데 어떻게 공연을 준비했는지 걱정이 된다. 또 한 동포는 정말 오랜만에 좋은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박수칠 일이 없었는데 오늘은 신나게 박수도 치고 소리도 질렀다. 너무 기분 좋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할머니는 고전무용과 신나는 우리 북춤, 우아한 부채춤을 보고 너무너무 기분 좋았다. 이러한 자리를 만들어준 한인회장님과 한인회 임원들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이러한 공연이 탬파동포사회에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1316/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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