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골프협회 전국체전 선수선발전 성황리 마쳐

▲ 가수 곽종목씨와 신소영 회장 그리고 주병선씨(상단 왼쪽). 이날 차세대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장학금을 받은 7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

재미대한골프협회 전국체전 선수선발전 성황리 마쳐

아름답고 신난 화합의 공연 행사… 170여 동포 참석

(탬파) 2022년 재미대한골프협회 회장(회장 신소영)배 및 경상남도 울산에서 개최되는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10월7∼13일 울산)’에 미국을 대표해 참석할 선수 선발대회가 지난 5월 13~15일까지 사흘간 탬파 근교에 위치한 Innisbrook Golf and Resort, Palm Harbor에서 개최됐다.

14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 골프장은 매년 PGA 대회가 열리는 유명한 골프장으로 미국 전역의 골프 애호가들이 골프를 치고 싶어 하는 아름다운 골프장으로 인기가 높아서인지 하와이를 비롯해 알래스카, 뉴욕, LA, 뉴저지 등등 전 미주 23개 지회에서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이번 사흘간의 대회 기간 중 지역사회 동포들은 물론 참가한 골퍼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은 행사는 14일(토) 저녁 7시에 가진 뷔페식 디너쇼로 건아들의 가수 곽종목(젊은미소)씨와 칠갑산의 주병선씨를 초청해 가진 공연이었다.

참석한 동포들은 지난 3년의 코로나19로 인해 잃어버렸던 일상을 되찾으며 거의 정상으로 돌아온 것에 기뻐하면서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마스크 없이 만찬을 즐기고 서로의 얼굴을 보며 웃고 대화하면서 즐거움을 만끽하는 자리였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시작된 1부 행사는 17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철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오문희), 순국선열과 코로나로 숨진 모든 분들에 대한 묵념으로 엄숙하게 진행이 되었고 각 지역 협회의 활동 영상으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어 제19대 재미골프협회 신소영 회장은 환영인사에서 바쁘신 일정에도 각 지역에서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말한 후 이번 행사는 친선골프대회지만 매년 있는 한국체전에 미국 대표 선수를 선발해 출전시키는 중요한 대회라며 특히 올해는 체전 골프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신소영 회장은 협회 임원진 모두가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로 맡은바 소임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특히 “협회중심, 회원우선”의 신뢰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후 먼 지역에서 이번 대회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한 미주 각 지역의 회원들은 물론 탬파베이 지역에서 참석한 동포들이 모두 좋은 친분을 쌓고 멋진 추억을 담아 가시길 소망한다며 환영인사를 마쳤다.

이날 협회에서는 매년 미주 각 지역으로부터 차세대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기금을 전달하는 전통을 이어 받아 올해도 작년과 같이 7명의 선발된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플로리다 체육회 정승민 회장의 환영인사 후 내외빈 소개, 권용한 대회장의 대회사가 있었다. 대회사 후 권용한 대회장은 재미대한골프협회에 10,000달러를 기부했으며, 마이클 양 이사장은 3,000달러, 또 이날 초청가수인 건아들의 곽봉목씨와 주병선씨가 3,000달러를 기부한다며 신소영 회장에게 전달했다.

순서에 의해 김재승 서울시 골프 협회장의 축사(김지영 이사 대독)후 서부플로리다 한인회 신광수 회장은 이번 행사로 방문하신 선수 여러분과 협회 관계자 여러분들을 서부플로리다 동포들의 마음을 담아 환영한다고 말하고 이번 대회가 큰 성공을 이루는 아름다운 대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인준장 수여식에서는 LA지회 허연이 회장, 뉴저지 지회 안성수 회장, 뉴욕지회 선관규 회장에게 수여했으며, 장학금 수여식에는 모두 7명의 학생들이 각 지역에서 선발돼 전달했는데 이 자리에 참석 못한 학생들는 부모님들께 전달하였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한 학생들은 플로리다 황우혁, 박하은, 뉴욕 정한빈, 뉴저지 이진원, 달라스 박다빈, 매릴랜드 최하늘, 샌프란시스코 안수진 학생 등이다.

신소영 재미 대한골프협회 회장의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후 2023년에 뉴욕에서 개최되는 체전에 대해 선관규 뉴욕골프협회장의 안내순서 후 제1부 행사를 마쳤다.

기다리던 제2부 만찬과 여흥 시간에는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한 후 여흥 순서로 이어졌다. 2부 사회를 맡은 리차드 윤의 유창한 말과 유머는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재미있는 진행으로 열기는 더해갔고 미리 준비해 논 수많은 경품과 상금을 추첨을 통해 행운아를 가려 전달하면서 흥을 더해갔다. 각 테이블에는 상품을 타기위해 춤과 게임으로 흥을 더해가며 참석자 모두를 웃음의 도가니로 빠져 들게 했다. 특히 건아들에서 활동했던 곽종목씨의 ‘젊은미소’로 시작된 작은 콘서트는 박수와 환호로 시작되었으며, 신곡 “사랑한다면”은 모두를 자리에서 일어나게 만들고 함께 춤추고 박수치며 함께 기뻐하면서 조국에 대한 그리움을 얹는 감동적이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이어 ‘칠갑산’으로 유명한 가수 주병선씨의 구수한 목소리에 모두 귀를 기울였고 열창하는 가수의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다. 이어 차분한 노래로 분위기를 반면시키며 7080의 유명한 곡들을 메들리로 부르자 행사에 참가한 모든 동포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춤을 추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행사 후 참석한 동포들은 코로나19 펜대믹으로 지난 2년간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은 고생을 하며 아무것도 못했는데 오늘 공연을 보고 우울증에서 벗어난 것 같다며 주최 측에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또 한 동포는 조그만 단체라면 엄두도 못 낼 큰 행사를 탬파에서 주최하고 또 좋아했던 가수들의 노래를 대면하면서 직접 앞에서 들어 보니 마음이 울컥했다며 이번 행사를 주최한 신소영 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메달리스트 진현웅. A조 1등 최병호(MD) 2등 오명섭(FL). 3등 조정훈(SF) 4등 박명환(FL), B조 1등 유현종(FL) 2등 김정환(LA) 3등 성낙송(FL) 4등 임창규(NY). C조 1등 김재선(LA) 2등 권요한(GA) 3등 조현인(NJ) 4등 김은의(FL)가 각각 차지했다. 1311/20220518 <이승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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