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두란노교회, 김중열 담임목사 취임

▲왼쪽부터 말씀을 전한 이혜진목사 부부와 취임한 김중열목사 부부, 서부플로리다교회협의회 회장 김정곤 목사.

 

탬파두란노교회, 김중열 담임목사 취임

90여 참석, 예배 후 만찬 함께 나누며 친교 해

 

(탬파)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라는 슬로건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는 탬파 두란노 교회의 김중열 담임목사 취임예배가 지난 16일(일) 오후 5시 반, 본당에서 90여명의 성도들과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개최됐다.

조이찬양단의 은혜로운 찬양으로 시작된 취임예배는 박종화 안수집사의 사회로 개식사, 김윤수 장로의 기도, 신동석 집사의 찬양과 연주, 성경봉독, 이혜진 목사(미주성결교회동남지방회 부회장/ 애틀랜타 벧엘교회 담임)의 ‘살피는 목회자’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설교 후 이혜진 목사는 김중열 목사 소개, 취임목사와 성도들의 서약을 받은 후 치리권을 전달하며 김중열 목사의 담임목사 취임을 공포했다.

이혜진 목사는 이날 ‘살피는 목회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께 사랑받는 목회자가 되기 위해서는 1. 하나님의 마음을 살펴라 2. 탬파베이 지역의 성도들을 살펴라 3. 성결의 복음을 전하는 성결교회의 뜻을 살펴라 4. 목회자 자신의 영적 신앙을 항상 살펴라 5. 교회와 지역 사정을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펴라 6. 이 시대를 잘 살펴라 7. 가족과 아이들이 행복한가, 교회는 평안한가를 잘 살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김중열목사의 취임으로 탬파 두란노교회가 부흥성장 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혜진 목사는 “목회자가 목회에 실패하는 것은 성경을 몰라서가 아니고 하나님을 몰라서도 아니라고 밝히고, 성도들의 마음을 모르기 때문에 실패 한다“고 강조한 후 목회자와 성도들이 서로 섬김의 자세를 가질 때 비로써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일어난다고 전해 함께 많은 은혜와 축복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설교 후 애틀랜타 벧엘교회에서 7시간을 운전해 참석한 20여명의 성도들의 ‘주안에 우린 하나’라는 축가 후 김정곤 목사(서부플로리다교회협의회 회장)의 권면, 취임한 김중열 목사의 답사, 이혜진 목사의 축도로 축하예배를 마쳤다.

김정곤 목사는 권면에서 ‘행복한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목회자와 성도들 모두가 서로 신뢰감을 갖고 믿고 순종하고 섬기는 아름다운 교회로 성장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에 김중열 목사는 답사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받아 부끄러운 없는 삶,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목회자가 되고 싶다’고 강조하고 나아가 ‘성도들이 성결한 복음을 통해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복음을 잘 전 하겠다’고 강조하며 모든 이들의 사랑받는 목회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 펜데믹 상황이지만 예배 후 여선교회에서는 푸짐하게 한식을 준비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권하며 오랜만에 함께 친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29501/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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