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프간 전쟁 끝내기 대신 새 테러전쟁 수렁에 빠지나

미국 아프간 전쟁 끝내기 대신 새 테러전쟁 수렁에 빠지나

바이든- 8/31~9/11 20주년에 맞춰 아프간 철군, 전쟁 끝내기 예정대로

폭탄테러 주범 IS-K(호라산) 보복공격, 아프간 집결 테러조직과 새 전쟁

아프간 전쟁 끝머리에 카불 공항에서의 폭탄테러로 미군 13명을 포함한 수백명의 사상자를 낸 최악의 참사를 당한 미국은 IS 아프간 지부에 대한 보복공격에 나서는 등 새로운 테러전쟁에 직면하고 있다.

아프간을 다시 장악한 탈레반과의 싸움이 아니라 그 틈을 타 테러공격을 자행하고 나선 IS 호라산, 911 테러를 감행했던 알카에다, 그리고 아프간으로 몰려드는 테러분자들을 어떻게 막을지 극히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20년만에 아프간 전쟁 끝내기에 나섰다 새로운 테러전쟁에 돌입해야하는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미군 13명을 포함해 수백명의 사상자를 낸 아프간 카불 폭탄테러로 미국은 탈레반이 아니라 ISIS-K, 알카에다 등 아프간에 몰려드는 무장단체, 테러조직과의 새로운 테러전쟁을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 되고 있다.

조셉 바이든 대통령은 당초 약속대로 9.11 테러 20주년에 맞춰 아프간에서 완전 철군하고 아프간 전쟁 을 끝내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고 있으나 카불 폭탄테러를 일으킨 IS 아프간 지부격인 ISIS-K(Khorasan) 근거지를 보복공격하고 추가 테러공격을 경고하는 등 새로운 테러전쟁을 시작한 모습이다.

미국은 탈레반이 20년만에 다시 장악한 아프간에 가장 악명높은 IS 호라산, 아직도 남아있는 알카에다, 다른 테러조직, 무장단체들이 대거 몰려들 조짐을 보여 새로운 테러전쟁에 돌입할 수 밖에 없는 수렁에 빠져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탈레반과 적대적인 IS 호라산이 테러공격을 감행하고 나섰고 다른 테러조직들도 고무시키고 있어 아프간내 테러조직원들이 현재 8000명 내지 1만명에서 대거 불어나고 테러참사가 잇따를 것으로 극히 우려 되고 있다.

IS 호라산은 2015년부터 아프간에서 활동하기 시작해 2017년 미군의 공습으로 지도부가 제거됐으나 올 5월 학교에 폭탄테러를 가해 주로 학생들 85명이나 숨지게 하는등 극악무도한 테러를 자행하고 있다.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주로 파키스탄계인 IS 호라산은 영토차지 대신 모스크 파괴, 민간인 테러를 자행하 고 있으며 현재 1500명에서 2200명의 조직원들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911 테러를 감행했던 알카에다는 그동안 세력이 크게 약해졌으나 여전히 아프간 15개 지역에서 소규모로 남아있으며 최대 500명이 있는 것으로 유엔 보고서는 보고 있다. 다만 탈레반은 알카에다와는 이념적 뿌리가 같고 결혼을 통해 맺어진 개인관계 때문에 단절하지는 못하고 있으나 세력이 약해진 알카에다를 강력히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미국은 알카에다는 물론 IS가 미 본토까지 테러공격을 가할 능력은 크게 약해졌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앞으로 6개월안에 아프간에 대거 몰려들어 중앙아시아 이웃국가들에 대한 연쇄 테러부터 자행하고 나설 것으로 보고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미국은 우선 탈레반으로 하여금 알카에다를 강력 통제하는 것은 물론 IS 호라산을 격퇴시키는 이이제이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도 그나마 대화와 협상이 되는 탈레반을 내세워 테러분자들을 막고 아프간과 접경지역인 신장위구르, 타지키스탄 등에서의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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