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교회, 소박하지만 풍성했던 창립 3주년 기념예배

주님의 교회, 소박하지만 풍성했던 창립 3주년 기념예배

50여명 참석…. 김순애, 김희숙, 조이은 권사취임

 

(올랜도) 올랜도 주님의 교회(목사 백주성/PCA 한인동남부노회)에서는 창립 3주년을 맞이해 지난 8월 1일(일) 오전 11시 반부터 5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예배 및 권사 취임식을 가졌다.

청년부 4명으로 구성된 찬양팀의 밝고 은혜가 넘치는 찬양으로 시작한 예배는 백주성 담임목사의 사회로 주님의 교회가 지난 3년간 걸어온 한걸음 한걸음 모두가 주님이 풍성하게 부어주신 축복의 날들이었음을 고백하면서 성도들과 함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가 시작되었다.

이어 캘리포니아 글로벌 선교교회에 시무하는 김지성 목사는 에베소서 1장 22-23절은 인용해 “교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곳”이라는 제목으로 생명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우리는 살아가면서 행복이란 문구를 많이 보지만 이 모든 것은 광고 또는 지나친 문구라며, 우리는 먼저 예수가 누구인지를 확실히 알고 왜 교회가 중요한가를 전해 말씀으로 은혜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김 목사는 첫째, 교회는 모든 곳의 중심이다.

교회는 우주의 중심이며 예수 그리스도는 진정한 교회의 머리이며 보이는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는 예수를 통해 하나님을 볼 수 있으므로 오늘 이 자리가 가장 영광스러운 자리이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지금 이 자리에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둘째, 교회는 풍성의 장소로 그리스도의 충만함과 또 모든 것이 가능한곳, 부족함이 없는 곳으로 우리는 이런 교회안에서 행복하지 않을 수가 없다.

각박했던 사람들도 풍성함을 경험하고 찬양소리만으로도 가슴 벅찬 기쁨과 감동이 일어나는 이곳, 바로 교회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곳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예배 후 권사 취임식에는 특별 찬양이 있었다.

김남성, 백수진 부부의 삼남매(김모세군, 김가은양, 김희원군)의 아름다운 찬양은 참석한 모든 성도들에게 감동과 은혜를 나눠주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권사로 임직을 받은 사람은 김순애, 김희숙, 조이은 권사로 취임패와 함께 선물을 받고 하나님의 전을 위해 봉사하기로 다짐했다.

이어 김지성 목사의 권면 후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여선교회에서 준비한 푸짐한 떡과 음식으로 친교와 사랑을 나누는 기쁨의 시간을 가졌다.  <1273/20210804> <이승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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